우선 공천 경쟁에 10명이 뛰어든 칠곡군부터 상황이 아주 페어플레이임ㅋㅋ
예비후보들끼리 지지율 확인을 위해 여론조사를 돌리는 것은 뭐 아주 당연하고 자주 있는 일임.
그런데 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정 개판 오브 개판임을 알 수 있음.ㅎㅎ
여론조사 당시 국민의힘(or 국민의짐) 경북도당에 공천신청을 마친 후보는 곽경ㅇ, 김상ㅇ 김재ㅇ, 김창ㅇ, 배시ㅇ, 서태ㅇ, 안종ㅇ, 이상ㅇ, 이재ㅇ, 장재ㅇ 이렇게 10명임.
그런데 여론조사를 돌릴 때, 이상ㅇ, 김상ㅇ, 이 두 사람은 미운 털이 박힌 건지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음.ㅎㅎ
더 나아가 공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이성ㅇ이라는 사람은 여론조사 명단에 올라가 있음ㅋㅋ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지역이라 공천 경쟁이 심하지만 이건 견재 정도가 아니라 매장을 시도하는 행위임 ㅎㅎ
지난 보궐 선거, 대선 때도 이딴 식으로 여론조사 돌린게 먹힌 경험이 있으니 팀킬에도 사용하는 대단한 국민의 힘. 역시 페어플레이의 아이콘같은 정당임 ㅎㅎ
그런데 경남 거제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음.
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신금ㅇ 거제시의회 부의장이 공천 라이벌은 김범준 예비호부에게 불만을 표시한것임 ㅋㅋ
그 내용이 뭐냐하면...
위의 칠곡군처럼 두 명의 예비후보가 누락됐고, 가상 대결 또한 김한ㅇ, 김범ㅇ, 두 후보만을 대상으로 돌린 것임.
뭐 칠곡군이나 거제나 지들끼리 팀킬하면서 아주 페어플레이 경선 치루고있음.
솔직히 곳곳 털어보면 이런 경우가 더 나오지 않을까하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상황.
이렇게나 열심히들 페어플레이하는데 칭찬이 필요함.
형님들 추천 부탁드려요.
이런거 널리 널리 알려야죠.
저도 오랜만에 베스트 가고 싶어요. ㅎㅎ
http://www.ismart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44156
http://www.geoje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478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