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민주당 갤러리]에 아래와 같은 글이 있어 옮겨왔음을 미리 밝힙니다.
다 읽고나니, 대체 어디부터 얼만큼이나 썩은건지 가늠도 안되네요.
민주당 의원하는 게 너무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니...
----------------------------아래는 디씨 민주당 갤러리 펌-----------------------------------
민주당이 법사위 넘겨주게된 풀스토리 (정청래)
질문: 오늘 많은 지지자들이 지금 분노하고 있고, 제가 아까 조금 전에 들었어요
144명 투표해서 104명 찬성 반대15명 기권25명 (정청래는 반대했다)
오늘 일어났던 일들을 좀 말씀을 해주시구요. 많은 분들이 막 민주당 탈당하겠다.
이해가 가질않는다고 이야기하는데 우리 의원님이 좀 말씀 좀해주세요.
정청래: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구요. 그리고 어쨌든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써
당원과 지지자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의총이 21시30분에 있었거든요.
그리고 22시부터 본회의 표결이 있었어요.
그리고 이제 표결끝나고 막 지금 국회의원회관으로 들어왔구요.
그리고 02시에 추경예산 표결이 있거든요. 이제 다 의원회관방에서 쉬고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오전에 의총을 했고 이런일이 있을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오후 5시 30분인가?
다시 의총을 재개했는데 저는 거기에 참석을 못했어요. 다른식사 약속이 있어서.
그리고 상임위 배분을 한다는 합의가 있는지를 몰랐어요.
그래서 21시30분에 의총을 가기직전에 이수진의원이 헐레벌떡 와가지고
이렇게 합의문이 기사에 떴는데 이거 어떻게된거냐고 저도 잘 모르겠다고
그래서 들어가보니깐 합의가 되어있는거에요. 기사가 나와있었어요.
그래서 의총 가기전에 부랴부랴 페이스북을 썼죠.
제가 페이스북을 쓰고 의총장에 가면서 제가 결심을 했죠.
이거는 일빠따로 일타로 내가 반대토론을 해야되겠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페이스북에 쓴 내용대로 했어요.
굉장히 결연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포결을 한다고했고 그랬는데
표결결과는 하여튼 안좋았어요.
질문:의원님 이거는 표결이 무기명이에요?
정청래: 손들고하는거였어요
질문: 손들고하면 당시에 누가 손들었는지 알수 있는거구요?
정청래: 저는 앞쪽에 있어가지구요 못봤어요. 누가 찬성이고 반대를 하고 기권을 했는지
질문:그러면 반대하신분들은 밝힐 수 있습니까? 몇분만이라도 알려주시죠.
정청래: 앞에 나와서 이야기한사람은 김용민, 박주민 그렇게 반대토론한거같아요.
저는 맨처음에 했고.
질문: 의원님 많은분들이요. 문자행동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냐라는데 이게 완전히 확정된건가요?
정청래: 8/25일날 법사위 자구,체계심사 그 법을 통과시키고 난다음에 합의내용을 실천한다 이런건데
자구,체계심사 인지 아닌지 그거가지고 또 논쟁을 합니다. 이건 자구,체계 특히 자구가 아니라 체계,
이거는 어떤 내용을 가지고 끌어서는 이건 체계상 안되는거다. 의원들도 그부분을 간과를 했어요.
표결이 끝나고 나서 좀 아쉬워하는 의원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뭐 구체적으로 오늘일은 저도 너무 멘붕이 와가지고 오늘은 통화를 길게는 못할거같고..
질문: 의원님 질문좀 할께요 민주당이 법사위를 내줌으로써 얻은게 뭐에요? 얻을 수 있는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뭔가 민주당이 그냥 내주지는 않았을꺼아니에요.
정청래: 지금 이제 법사위원장이 새로 안뽑혔잖아요. 운영위원장도 새로 안뽑혔잖아요. 그거 하나 얻어낸거죠.
질문: 아.. 국회를 정상화시키는거?
정청래: 현재 운영위원장이 윤호중으로 뽑혔어요. 그거 말고는 없죠.
질문: 우리가 할 수 있는건 8월25일까지 민주당 원내대표 당내대표에게 할수있는게 문자행동밖에 없나요?
그거 밖에 할 수 없겠네요..
정청래: 그래서 제가 지금 이제 국회의원회관 제 방으로 와서 유튜브를 키니깐 하고 있더라구요 지금
개총수가 그래서 조금 아까 이수진의원 와가지고 서로 지금 멘붕이죠 지금 그래서 아..
제가 몇몇 의원들한테 이야기했습니다. 참 우리 지지자들이 불쌍하지 않냐?
내가 아까 눈물이 나더라구요 자꾸 그래서 아.......... 좀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이야기는 지금 해야되겠다.
내 기분이 이럴때 그래서 아....... 제가 뭐 오늘 뭐 이런일이 있었다 저런일이 있었다 미추알고주알
말씀을 드릴려고 한게 아니라 죄송하고 미안하다.
그리고 저도 참 민주당 국회의원 하는게 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솔직히
힘들고 하... 이게 참 이게 이렇게 하면 안되거든요.
그리고 국회는 상반기 후반기 나눠서 개원협상을 합니다. 그러면 다음 뽑히는 원내대표가
협상권한을 전적으로 가지고 있어요.
1년전 원내대표가 이걸 하는것은 월권이고 권한이 없는 일이에요.
그래서 제가 권한이, 100번양보 하더라도 권한이 없는일을 왜하냐? 그렇게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하여튼 뭐 제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좀 그렇고, 그렇게 해서..
질문: 의원님 그말이 맞네요. 지금 원내대표가 다음 원내대표 2022년 5월에 있을 원내대표
그 국회배분문제를 왜 지금 정하냐, 그거죠?
정청래: 그러니깐요. 그러니깐 백번양보해서 11대7. 이거는 김태년 원내대표 때도 합의를 했던상황이에요.
법사위 안준다고하면 안한다고해서 18대0을 한건데.. 오늘도 이야기했어요.
11대7은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를 한다. 그런데 법사위원장을 우리가 꼭 해야하기때문에
저쪽에서 7도 안받았는데 그런데 1년전에는 우리가 법사위원장을 해야하는 논리가 있었고
1년이 지난다음에는 그런 논리가 없어졌냐 그러면 그래서 이제 이런이야기를 의원들하고 몇몇하고 했는데
내년에 우리가 정권을 잡은들 저쪽이 법사위원장을 하고있으면 정부가 새롭게 발대를 하면 출범하면
새롭게 법을 처리를 할게 많은데 그거 할 수 있겠냐. 그리고 또 꿈꿔서는 안되지만 정권을 빼앗긴다고 치자.
그러면 정권도 빼앗기고 법사위도 빼앗겨서 180석 21대 국회 2년간은 아무 할일이 없어진다.
이리봐도 안되는거고 저리봐도 안되는 합의를 한거다. 저는 의총에서 표결을 통해서 하긴했지만
저는 이거는 용납이 안돼요.
질문: 차라리 당원들에게 물어보라고 하면 안되나요 의원님? 속상합니다 진짜
정청래: 하.. 원내일은 국회의원들이 대체로 결정을 하게되는데 실제로 합의 된걸을 모르고 들어간 의원들도
굉장히 많아요. 다 일일히 뉴스검색을 안하니깐 저도 이걸 한 15분전 알았거든요.
우선 사정은 그러하고요 제가 전화드린것은 언젠가 자세하게 이것에 대한 부당함. 이걸 자세하게 이야기할날이
있을거같은데 오늘은 저한테도 좀 문자가 많이 들어오네요 지금 제가 말씀이라도 드려야할거같아서 전화드렸습니다.
제가 오늘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3선의원씩이나 되가지고 이렇게 돌아가는것도 기사나 보고 알고있고
이런 당의 시스템은 다 뜯어 고쳐야겠다 이거 이렇게 하면 이거 민주정당이 아니에요.
하 그래서 저한테도 좀 계속 문자가 오고 항의문자 들어오고 서운하다고 그러시는데
참 제가 머라고 드릴말씀도 없고 저도 지금 멘붕이 와가지고..
[요약]
- 송영길,윤호중이 야당이랑 합의해서 그냥 넘기려고 했음
- 이수진의원이 합의문 기사뜬거 알려줘서 정청래가 그럴 순없다. 표결해야 한다.
- 반대취지로 토론자 1순위 정청래가 시작 후 순서는 모르겠지만 김용민 박주민 반대 발언.
- 손들어서 투표했는데 114명 투표, 찬성 104명, 반대 15명, 기권 20명 -> 레전드
- 법사위 뿐만아니라 정무위(법사위다음파워), 문체위(언론담당), 국토위, 예결위(국가 예산집행) 다내줌
- 얻은거 아무것도 없음
- 8월 25일까지 우선 항의를 해야
- 말도 안되는게 뭐냐면 2022년 하반기를 내준건데 이건 그다음 원내대표가 할일에 속함
- 만약 정권을 유지한다고해도 다음 정부는 법사위가 야당꺼라 아무것도 못하게 됨
- 유지를 못하고 내준다고 하면 야당이 가지고 있어서 여당은 180석 가지고 아무것도 못하게 됨
- 알고보니 이 사실을 합의된지도 모르고 들어갔던 의원들도 많았음. 본인도 15분전에 알았음.
- 시스템이 개같다 민주당의원하기가 너무 힘들고 눈물이 나올려고한다.
재보궐이후 민주당에서 대선에서 지더라도 다음 총선을 위해 상임위를 분배하고
입법 및 국정운영의 책임을 피하자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함
- 이건 추후에 나온이야기.. 정청래가 한 이야기가 아닌 질문자가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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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나?
이미 공지했고 찬성표던지기로 말맞춘거지.
그중 몇몇은 소신것 반대한거고..
그리고 난 내용을 몰랐다..난 잘못없다.
국민들이 개돼지냐?
뻔한스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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