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마을 단위일 수도 있고요
법인 단위일 수도 있어요
또는 자기가 속한 업의 조합 단위일 수 도 있어요
누가 강제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딱 판단해야지요
여기 조직의 행사에 참여하믄
내가 얼마나 이분들로부터 믄가를 얻을 수 있는가???
다 이런 계산을 하고 판단한 후에 움직입니다
이장님이 요청하는건 앤간해선 참여해줘야 하고용
부득불 참여를 몬할때엔
전날 이장님 직접 찾아뵙고
이러이러해서 몬간다 하고
음료수라도 이장님께 드리고 내일 오시는 어르신들
좀 대접해주이소~ 이래 부탁하믄 유두리 잇게 넘어감미다
그리고 자기가 속한 조합과 법인 위주로
행사나 어데 세미나 참여하는거지용
딱 주고 받는게 눈에 보여야지요
이거도 몬보믄 험난한 농촌 생활 우째할라꼬요
대도시 회사생활도 그렇지 않나혀???
자기 직속상관이나 동료들 생일 챙겨주기나
결혼식 대소사 같은거요
다 그런거 아임미까~
아참 농촌에서도 자기 업무와 연관되는 분들
가령 볏짚을 많이 대주는 경작자분의 결혼식이다
또는 그 경작자분의 조부모님께서 돌아가셨다
그럼 필히 참여해야지용;;;
그리고
소쟁이들은
모짜리 겁나 뛰어 댕깁니다
안뛰고 얻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렇게 하는거보다
모짜리 뛰어댕기는게 더 신뢰감을 줍니다
(((경작자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법)))
믄가 많이 축소되엇눈데
생각나믄 또 적어볼께용~
마자유 진실로 격하게 공감가네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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