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타던 차도 사업소만가면 정 떨어지는 차를 한대 타고있습니다.
(쉽게 인정해주지 않는 미확인)보증도 남음
얼마전 친구놈이랑 밥먹고 시간이 남아 XX 혼다서비스를 같이 갔는데
너무 친절해서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ㄷㄷㄷ
안내데스크에서 스튜어디스 같은 정갈한 여성분이 인사도해줌
음료나 다른부분 설명도 해주시고 (이런거 너무 오랜만이라 놀람)
신차브로마이드 같은것도 식탁 같은곳에 올려져있더라구요.
무슨 공항 라운지 비슷하게 해놓고, 안쪽에 대기실 따로 또 있고
코로나라고 과자도 기내식처럼 포장해서 차에서 드시라고 줌 ㄷㄷ
따라간 나도줌 ;; 과자줘서 친절하다는거 아님
안마의자 공간도 따로 있음 ㄷㄷ 모니터로 차량 점검 보는데 정말 성실히 해줘요
정비사분이 체크리스트 같은거 들고 있는분에게 설명하면 그분이 체크함 ㄷㄷ
잠시후 대기실로 체크리스트 가지고 와서 이 부품은 더타시고 이거는 교체요망이고
바로 손될부분은 여기라며 하나하나 설명해줌. 그러더니 오일쿠폰도 줌ㄷㄷ
신차는 커녕 10년도 더 된차인데 내 신차보증 남은 쌍용하고는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순간 내가 왜 쌍용사서 이러고 있나 자괴감들던데...
나가면서 지도 팔고 gv70 사고싶은데 고장이 안난다고 ..순간 열이 확......
나도 좀 그랬으면 좋겠구만
그날도 그냥 지나가다 시간 남길래 기본점검만 한날인데요.
없던 구매욕구가 다 생기던데..그게 서비스고 최고의 마케팅인데 그걸 몰라..
동서고금 최고의 마케팅 입소문!
대신 국산차 장점도 많습니다~
젤 부러운건 고장이 없다던 심심한듯 내뱉는 그말이요.
그래서 이렇게 다시오게 엔진오일쿠폰을 준다고.. 그거아니면
들어갈일이 딱히 없대요...쿠폰쓸겸 온김에 다른거 받게하겠죠.
ㄷㄷㄷㄷㄷ부럽잖아요 ㅠ 정비소 갈일 없는 차가 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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