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12년식 그랜저HG 2.4L입니다... 15만키로 넘었구요
그렇게 말렸는데도 1200이나 주고 사오셨네요
그래도 연료첨가제 젤로 비싼거 사다 넣어드리고 동네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차가 그리 좋지 않은 상태인게 느껴져서 맘이 좋지 않네요
초반 악셀 반응도 굼뜨고 엔진 진동이 핸들로 아주 크게 들어옵니다
방지턱을 넘을때 오른쪽 뒤에서 찌그덕 대는 소리도 나고요
후방카메라도 넘 뿌얘서 새걸로 갈아드려야겠어요
우려되는건 15만키로나 탄 현대 GDI라서 엔진 고장이 나서 큰돈이 나가면 어쩌나 싶네요...
저희 아부지 이전엔 푸조 2008 2015년식을 2000만원주고 사오셨었습니다. 며칠 걸려서 간신히 환불 받아드렸더니 이번엔 15만 탄 그랜저를 1200에 가져오시네요
뭐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무탈하길 바래야죠
안됬으면 바로받으세요 10월말까지였는데 안받으면 2.4 그거 평생보증도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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