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쯤 2010년식이고 11만 탄것치고는 상태가 너무 좋아보여서 바로 그자리에서 계약했습니다.
사면서 중고차매매 사장님께 소모품 바꿀게 뭐가 있겠냐고 물어보니 웬만한건 다 손봐서 엔진오일만 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동네 기아오토큐에 가서 엔진 오일 갈았는데
중고차 샀냐 묻길래 맞다니까 오일 갈고 나서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벨트세트 교환해야한다고 40만원정도 되는 견적을 보여주더군요.
돈이 없어 지금 다 갈수는 없고 뭐가 제일 급해보이냐니까 다 중요하다니까 다 갈아야한다고하는걸 지금은 바쁘니 담에 와서 갈겠다고나왔습니다.
그리고 중고차매매하신 사장님께 말씀 드리니까 목소리를 높이면서 그놈들 믿지 말라고,
한번은 자기 조카에게 중고소나타 주면서 모든 소모품 갈아서 준적이 있는데 정비소에서 소모품 갈아야한다고해서 전화로 따졌더니 아무말 못하더라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소모품 뭘 갈아야하는지 알고 싶으면 자기가 거래하는 양심적인 카센터 소개해줄테니 한번 오라고 하셔서 8월 말에 한번 가볼생각입니다.
중고차 매매에 관련해서는 안좋은 선입견이 좀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판매하신 분은 나이도 지긋하시고 정말 열심히 하시는게 보여서 좀 의아해했습니다.
다음에 소개해준 카센터 가보고 후기남길께요.
국산차는 소모품 갈아도 저렴하게 산 것 자체가 큰 이익입니다. 차 수리점 잘 알아보시고, 급한 것부터 차근차근 고치면 됩니다. 40만원 견적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소모품 가는 것은 억울해 할 것도 전혀 없습니다. 본인이 11만 km 몰았어도 때가 되면 갈았어야 했을 부품입니다.
엔진오잇ㄴ
미션오일.브레이크오일 그리고
겉벨트류는 갈고 타시면 좋기야
합니다.
미션오일은 11만키로면 교환주기 입니다.. 12만이면 교환주기인데 그냥 타시다 파셨을수도 있죠..
예상되는 정도네요
에어컨및에바악취, 미미류
는 중고차사면 점검하고 이상있거나 교체주기이면 교체해야합니다.
공임나라가면 16만원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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