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게 택시 운전 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시며 저희 키우신 아버지가 자랑 스럽고 존경 스러워서
이렇게 보배에 인증글을 남겨 봅니다.
포니2로 개인택시를 받으셔서 스텔라, 소나타2, SM520을 거쳐
지금의 그랜져 TG로 바꾸신지 9년여만에 백만킬로를 달성 하였네요... 한달에 만킬로 가까이 운전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시골에서 운행 하시면서 이동수단이 없으신 손님들을 위해 새벽에도 전화를 꺼두지 않으시는것도
이제는 연세가 있으신데..쉬엄쉬엄 하셨으면 하네요...
그런데 999999에서 0으로 넘어 갈줄 알았는데 그대로 멈춰 있네요..
아버지께서는 건강이 허락 하는한 오래오래 운전을 하시기 바라시는데 오랫동안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운수택시도 아니고 개인택시가 이만큼 운행하려면 무진장 부지런해야 가능한 주행거린데 대단하십니다
주변에 100만km를 넘긴 1세대 싼타페(SM)가 4대 있는데 2002년 7월 중반까지 생산된 트립미터가 9999.9km까지 표시되는 차량은 0km로 넘어가고 이후에 생산된 트립미터가 999.9km까지 표시되는 차량은 999999km에서 멈추더라고요.
999999km에서 멈추는 차량들의 경우 100만km에 도달하면 차량제조사에서 무상으로 계기판을 교체해줬으면하는..
안전운행 하시길
신차 교환까진 아니어도 다음차도 현대차 구매할 수 있게 지원금 조금이나마 해주면 참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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