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사람 마음이 다 그렇듯, 자동차도 처음 샀을 때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가 시간이 지나면 점점 단순한 이동 수단이 되고, 나중에는 안 좋은 점만 눈에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산지 1년도 안되는 차에 벌써 애정이 식어서 고민입니다. 머리로는 좋은 차인 것은 알고 있는데, 점점 정비하기도 귀찮고 이리저리 긁히고 구부러진 부분만 눈에 띄여서 이제는 차를 타도 하나도 즐겁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차를 타는데 앞 휀더 쪽에 언제 생긴지도 몰랐던 요철을 발견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공업사를 찾아보고 견적을 받아보고 난리를 쳤을텐데 이제는 그냥 귀찮네요.
그렇다고 새 차를 사고 싶은 것도 아니고 참 마음이 묘합니다.
이럴 때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식은 애정을 다시 돌려놓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내차에 애정이 듬뿍 생겨요
예산을 정하고 그 예산 안에서 살 수 있는
모든 신차 중고차를 디자인 기준으로 일단고릅니다
그리고 그 차종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알아보다 보면 팬심이 생기더라고요
내차에 애정이 듬뿍 생겨요
제차에 소중함이다시 생기더군요ㅋㅋㅋ
차가 여자하고 비슷한지 처음에는 애지중지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단 존나 구린차로요,, 마티즈 1/2 면 좋겠네요,, 유지비도 별로 안들고,,
지금 타는 차의 소중함을 알껍니다,, 만약 마티즈 1/2가 만족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차를 판매하시구요,,
그럼 예전차가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겠죠?
기분이 흘쩍하시거나 심리적으로 먼가 걱정이 많으시거나 아님 스트레스로인해 먼가 치우쪄 모든게 하기싫어찌고 놓아버리고싶은심정은 아니신찌여?
저는 제가좋아하는차는 힘들때 치치고 항상 옆에있는것으로 행복이던데여
님께서는 차량에 애착이나 남다르게 정이 없어보이고 차량과는 연이 없어보이는것 같아여 개인차이고 아닐수도있지만
저는 애정이 차만큼은 식은적이 없어서여 ㅋㅋ
결국은 차는 차일 뿐 입니다.
제가 후지게 보는 차도 남에겐 좋은차일 수도 있거든요..^^
저는 그럴 때 수입차 매장가서 이것저것 계약하고 기다리면서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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