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사는사람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아랫집에서 담배를 피워서 담배연기가 올라오네요..
베란다에서 안방과 거실로 연기가 들어오는데.. 이놈의 노인네가 잠도없지..
새벽 6시도 안되서 담배를 피워댑니다..
내려가서 좋게 이야기를 해볼까 생각중이지만.. 괜히 내집에서 내가 담배피는데 무슨상관이냐고
하면 할말도 없고.. 괜히 이웃간에 삭막하게 될까봐 고민입니다.
게다가 와이프가 임신중인데 저도 비흡연자 인지라.. 담배연기가 더더욱 해로울거 같기도 하구요..
아침 저녁으로 아주 스트레스네요.. 그렇다고 담배를 피울때 마다 베란다 창틀 물청소를 해댈수도 없는 노릇이구
그렇다고 차라면 까나리테러나 성냥테러라도 하겠지만..
현명하게 소심한 복수 할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엊그제 티비에 광고도 하더만요.
아래층 담배연기에 가스총~
우선 밑에층이나 엘리베이터에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시면 윗층과 옆층으로 다 가서 아이와 임산부가 괴로원 한다는 내용을 우선 써 놓으세요.
그 옆에다 공감과 비공감 뭐 이런식으로도 칸을 나눠노셔서 엘리베이터 타는 주민들이 동그라미라도 치게~~~암튼 소심한 복수보다는 그 사람이 스스로 깨닫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에서 참.........힘든 부분이지유~~
아파트 생활의 전형적인 단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