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 치킨 찾아오는 마눌님과
같이 엘베를 타려는데
8층 어머님(혼자사시는)이 뒤에
오셔서 먼저 안타고 기다려 드렸다가 제가 마지막에 탔는데요...
저희 부부를 보시고선
혹시 둘이 같이 사냐고
농담을 하셔서
본의 아니게 같이산다고 말씀드리니
세명이서 다 같이 웃었네요ㅋㅋㅋ
8층에 먼저 내리시더니
갑자기 찌짐좀 가져가라고 하셔서
엉겹결에 받아왔습니다~~~
꾸지뽕,쑥,오가피 들어간
찌짐이라는데
뭘로 보답을 해드려야 될지.....
딸래미보고
8층 할머니 만나면
인사 각도 더 높이라고
말해줘야겠네요^^
이웃간의 정..
최소한 산삼찌짐 정도로 보답을 하셔야..
참 감사하네요ㅎ
막걸리3병
계절과일이 제일 무난해요...
그나저나 장염은 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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