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회 샤브샤브 글을 보며 떠오른 썰a
돈없는 20대 극초반시절
칭구랑 소주한잔 마실땐 늘 1900원짜리
대패삼겹집에서만 먹다 큰 맘 먹고
육회먹으면 소고기국이 무한 공짜라는 곳에서
소주를 한잔 하는데 육회 좋아하는 엄마 생각이 나서
집 가는길에 육회 하나 포장해서 갔거든요
그때 당시 알바시급 낮2,500원 밤2,800원이엇는데
육회가 15,000원인가 18,000원인가 그랫는데 마리조
엄마가 오늘은 육회가 안땡기신다며
후라이팬에 달달달-.-;;;;;;;;;;;;;;;
아니 근데 볶은 육회가 밥이랑 먹으니까
또 맛은 있더라고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방법이?
엄마 조금 드시고 제가 다 먹은듯요ㅋㅋㄱㄲ
저 오징어회 냉장고에서 하루 지나서 뭔가 찜찜해 볶아먹은적 있어욤 ㅋㅋ 막 입에서 살살 녹았음요 ㅋㅋ
자갸횽 효심이 지극하시군여 ㄷㄷ
싸면 맛나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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