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733862
......... 참고 ...........
4~5년전 일이 생각나네요
퇴근후 선배와 즉석 김치찌게 집감
2인분 과 계란말이 주문후 소주한병과 사이다한병 주문
서빙 아짐.. 소주와 스프라이트 가져오심
이거말구 사이다로 주세여
이게 사이다 예요
아니.. 이거말구 사이다요
이게 사이다라니까여
무려 다섯번이나 같은말 반복
부글...거렸지만 웃으며 그냥 콜라로 주세여
김치찌게 부글거릴 동안 계란말이 등장
계란말이 위에 토마토 케챱이 뿌려짐
물어보니 요즘은 이렇게 나오는게 기본이라 함
미리 예기할걸 하며 둘이 열심히 숟가락으로 케챱 걷어내는 중
아짐: 아~~휴 애들도 아니고 그냥 먹지 멀 그리 까다로워..
남자였으면 모르겠는데 아낙한테 덕담.? 날리기도 그렇고 계란말이 식탁밑 휴지통에 버리고
다시 주문
케챱 뿌리지 말고 해주세여.
베스트 글보니 생각나서 주절..주절
그집 계란말이는 케찹뿌려서 나오는데 사이다로 서로 이미 감정상한상태에서 케찹 걷어내고 있는데 그 한마디 했다고 그걸 주인앞에서 쓰레기통에다 버리면 주인입장에서도 억울할듯유
그렇다고 다른손님 상에.??
그앞 지날때 마다 가게안 한번씩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이제 하늘에 마끼는 수 밖에요
그집 계란말이는 케찹뿌려서 나오는데 사이다로 서로 이미 감정상한상태에서 케찹 걷어내고 있는데 그 한마디 했다고 그걸 주인앞에서 쓰레기통에다 버리면 주인입장에서도 억울할듯유
까탈스러움과 함께
본인 기분나쁘다고 음식버리는 몰상식함
본인이 갑질하는건줄 모름
어떻게든 안질려고 정신승리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