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서울 합정동에 술집을 친한동생에게 차려 주었습니다.
친동생처럼 생각하는 동생이라 서울로 올라와서 음악공부하며 생계를 위해서 쿠팡을 다니는 동생이 안쓰러워서 투자비용은 돈벌어서 갚는 걸로 하고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가게를 알아보고 권리금을 입금하고 모든 비용들은 제가 투자했습니다.
가게는 동생이 운영할 거라서 부동산계약서는 동생이름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가게를 오픈하며 들어간 모든 비용은 나중에 장사를 해서 갚는걸로 이야기했습니다.
몇 달 동생 혼자 잘 운영을 하다가 갑자기 가게가 유명해지면서 워낙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는 바램에 요식업이 처음이던 동생은 너무 힘들다며 가게를 그만 두었습니다.
타지역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던 저는 가게에 투자한 비용도 1억 가까이 되었고 장사도 잘 되었기 때문에 제가 우선 하던 일을 그만두고 가게를 운영하며 다른사람에게 권리금을 받고 가게를 넘기려고 했습니다.
제가 가게를 운영하며 가게 월세는 그 날 꼬박꼬박 제 통장에서 건물주명의 통장으로 입금했습니다.
거의 5개월이상 가게를 문제없이 운영했고 건물주 역시 동생이 힘들어서 그만두고 제가 운영한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가게를 다른사람에게 넘길 계획이였기에 가게사업자는 동생이름 그대로 운영이 되었고 가게매출이 동생명의에 통장으로 입금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동생이 보육원출신이라 나라에서 매달 꼬박 나오던 돈이 가게에서 발생한 매출로 인해서 중단 되었습니다.
동생과는 나라에서 나오는 돈은 제가 주기로 했고 3달이 후 가게가 다른사람에게 넘겨지지 않으면 제 명의로 사업자를 하기로 이야기 했습니다.
건물주에게도 그 사정을 말했고 부동산계약서를 제 명의로 다시 쓰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갑자기 상의 없이 폐업신고를 했고 건물주에게 부동산계약서를 제 이름으로 다시 계약을 요구했지만 건물주는 친동생인지 알았는지 친동생이 아니기 때문에 거부했습니다.
가게를 운영할 수 없었고 저는 그 일로 인해 한순간에 직업을 잃었고 그 상실감과 배신감에 몇날 며칠을 술만 마시다가 다른지역으로 떠났습니다.
가게를 운영하지 않았지만 월세는 그 날짜에 꼬박꼬박 제 이름으로 입금을 했고 작년 8월달에 월세를 입금하려고 하니 없는 계좌라고 나왔습니다.
저는 건물주에게 연락을 취해 월세를 입금했던 계좌가 사라졌으니 다른계좌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전화도 받지 않고 아무런 연락도 없었습니다.
동생에게 연락을 취해 월세를 입금하던 계좌가 사라졌으니 다른 계좌를 알려달라고 건물주에게 연락을 취하라고 했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합니다.
몇차례 동생이 건물주에게 문자를 통해서 가게계약연장을 통보했고 몇차례 가게를 인수하려는 사람이 있어서 연락을 취했지만 묵묵부답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사실과 무관한 내용의 내용증명서가 날라왔습니다.
위에 내용처럼 월세를 저희가 밀린게 아니라 월세를 입금했던 계좌를 없애 버렸고 월세입금을 위해서 계좌를 알려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그 어떠한 답장도 없었습니다.
그내용은 저와 통생의 문제내용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고향에서 운영하던 술집 몇군데를 빛을 지고 처분하고 서울에 올라와서 고시원에 지내며 분양상담사로 일하고 퇴근해서는 배달대행하며 하루에 3시간 자면서 벌어 오픈했던 가게입니다.
건물주의 갑질로 인해서 금정적손실과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나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몇 달전에 동생에게 가게주인은 가게권리금 1000만원으로 가게 철거하라고 종용까지 했습니다.
가게를 오픈하며 시설비와 인테리어비용으로 1억 가까이 들었습니다.
가게를 인수할려는 사람들과를 계약을 거부했고 심지어 제 명의로 계약을 하고 가게를 운영하려고 하지만 그것 역시 거부하고 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많은 조언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얼른 변호사한테 뛰어 가세요
장사가 너무 잘되서 그만뒀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돈을 너무 잘 벌어서 그만뒀다?
직원 더 쓰면 되는일인데?
제 짧은 머리론 장사가 너무 잘되서 힘들어 그만뒀다가 일단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명의로 오픈하고 차라리 동생을 월급만 주시지
그래서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닙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려면
술집을 가장한 성매매 알선 업체를 다른 사람 명의를 빌려서 차리고
명의를 빌려준 바지 사장이 돈 버는대로 가져다 바치고 가지 수익을 못내는 경우라면
그래서 도망간 상황이면 뭔가 앞뒤가 맞을지는 몰라도
그냥 저런일이 일어 난다는게 거의 불가능 하지 않을까요?
가만히 보면 집주인도 그 동생도 어떻게든 님을 피하려고 하는것 처럼 보이잖아요?
님 혹시 몸에 문신 그런거 칼라로 많으신가요?
그냥 앞뒤말이 안되는거라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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