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 선수가 1977년에 카라스키야(파나마)를 꺾고 WBA 주니어페더급 챔피언을 차지했을 때, '4전5기의 신화'를 썼습니다. 2회에 4번이나 다운됐으나, 3회에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여 KO로 이겼고요. 원래는 '한 회에 3회 다운되면 자동 KO'였는데, 경기 전에 룰미팅을 하면서 '프리 녹다운'으로 바꿨고요.
지금도 사전에 룰미팅을 하여 '프리 녹다운'으로 경기할 수 있나요? 아니면 선수를 보호하는 취지에서 '한 회에 3회 다운시 자동 KO'라는 룰을 무조건 적용하나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의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녹다운, KO 관련 룰이 어떤가요? 여기는 한 회에 3회 다운되면 자동 KO인가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