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현재 상황]

- 운전에 대한 로망을 갖고 면허증 취득

- 차가 없으니 렌트 해서 가아아끔만 운전 -> 만년초보

- 가아아끔 출장+출근+여행 2달에1~2회에 차가 필요

- 차가 없으니 출근을 택시로 하기 시작함(월 16만원)

- 세전 6천, 7년이내 7.5천 이상 예상

- 운전 고수가 되면 갖고싶은 차: 벤츠 c200쿠페, 220d(비싸고 뽐내기 위해x, 동글동글 귀여운 차)

[자아성찰]

운전 초보로서 수리가 용이한 국산 유명 차인 아반떼, 캐스퍼 등등을 사볼까 하고 고민한지 어언 1년... 아직도 결정을 못했습니다.

(빡고수 되면 귀여운 마이카랑 해피라이프를 상상하며)

한달에 차 구매에 50~100만원정도(유지비10, 기름값10, 보험료10포함)쓰길 희망합니다.

출근 사실 편도 3.5키로정도밖에 안됩니다. 근데 버스 배차 20분씩 기다리고 사람 팔꿈치에 찍히고 이게 힘들어서 출근에 버스 안타고 있습니다.

출장가면 대전 이상 안갑니다. 

여행은 거제도까지도 바다에 미쳐서 다닙니다.

그래서 그냥 차가 갖고싶습니다.

사면 사람없는 근거리에서 연습 시켜줄 사람 있습니다.

근데..진짜 뭐 살까요?

1. 캐스퍼

- 장점: 싸다, 주차 쉽다, 경차우대(주차, 유류, 소모품)

- 단점: 고속도로에서 보면 흔들릴것 같고 장거리운전에 불리, 중고차 감가 정보가 없다.(초전박살?ㄸ)

- 구매예상계획: 선수금 30%, 24개월할부, 이후 중고차로 판매해서 일부회수

2. 아반떼

- 장점: 어엿한 승용차, 오래 타도 낮은 감가, 멀리 여행가도 편안

- 단점: 어차피 드림카도 아닌데 비싸다

- 구매 예상 계획: 선수금 30%, 36개월 할부, 할부중 혹은 할부종료 후 중고차로 판매

- 중고차는 3년전걸 연식 매물을 보니 감가가 500전후?

3. 고민

차를 사면 잘, 자주 끌고 다닐수 있을까?

쏘카에 5개월 캐스퍼 렌트하면 240만원인데... 이걸 해보고 다시 구매를 결정하는게 맞는건가?

3~5년후에 동글동글 귀여운 차 사고싶은데... 무조건 싼게맞나? 

오늘도 고민만 늘어나는 슬픈 초보의 자아성찰입니다...

의견을 주시면 깊이 새겨 고려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