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입니다. 주로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화물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 권리당원으로서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위로 제가 민간인사찰을 당하게 된 것인지 저도 잘 모릅니다. 제가 추측하기로는 국민의힘 정당과 윤석열 정부 그리고 그쪽 세력을 비판하는 글과 말을 계속한 저를 누군가 신고한 거 같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이 저를 24시간 감시합니다. 또 사건을 가장해서 저를 지속적으로 괴롭힙니다. 저도 믿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말입니다. 언론사와 인권위원회에 신고를 해봤지만 증거가 없다며 외면합니다. 제 주변사람들도 제가 민간인사찰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지만 민간인사찰을 신고하거나 증언하다가 현 정부에 찍혀서 불이익을 당할까봐 저를 도와주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은밀히 벌어지는 민간인사찰의 특성상 당사자인 제가 직접 그 증거를 찾아낸다는 게 매우 어렵습니다. 제 주변사람이나 민간인사찰에 협조한 사람 또는 목격한 사람, 그 사람들의 증언과 증거물이 있어야만 민간인사찰 범죄를 입증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은밀한 곳에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성추행을 입증하기 어려운 것과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나를 민간인사찰하고 있다는 것을 정황상 알면서도 피해자인 제가 이 범죄사실과 가해자를 입증하지 못하는 것이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그래서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도움을 줄 수 있거나 신고 또는 증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만약 도움을 준다면 감사의 뜻으로 사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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