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욕 하면서 본 것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이순자 첫 등장에 저도 모르게 옆사람 들릴 정도로 푸하하 웃었네요. ㅋㅋ
무엇보다 마지막에 쿠테타 성공하고 혼자 쳐 웃는 장면에서 진짜 열 받고
이제부터 모든 사람들 그냥 개. 돼지로 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두 번을 해 쳐 먹은거겠죠.
제가 갔을 때는 60대 부부들이 좀 보였고 보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혼자 욕하시는 분들
바로 뒤에 아주머니는 어머어머 진짜 나쁜놈이다를 연발하시더라고요.
안 보신 분들 함 봐 보세요. ㅂㄷㅂㄷ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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