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추운데
배는 고프고
이불밖은 위험하겠지만
그래도 나섭니다
왜냐...배고프니까요...
집근처에 마땅한 식당이 없는 관계로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차에 눈이 엄청 쌓여 있어서 또 궁시렁거리며 치웁니다.
배고픕니다.
그래서 작은 사치를 부려 봅니다.
양평해장국 "특"입니다.
없는 살림이나 밥이라도 잘먹어야지 싶어
양평 해장국 "특"을 주문하고
맛있게 먹습니다.
아...
역시
밥을 먹어야 속이 편안한
밥성애자입니다.
뜨뜻하니 좋네요
오다가 또
카페인중독자인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먹으려
동네 메가커피에 들릅니다.
그런데 이때...
유독 민트초코만 X표시 되어있는 메뉴판을 봅니다.
여윽시...
흐뭇합니다.ㅎ
사정은 모르겠으나 흐뭇합니다.
아....
집에와서 봅질을 하며
오늘 부린 작은 사치에 흐뭇해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분께 자랑질입니다.
독거노총각은
이렇게라도 논답니다....아흑... ㅜ.ㅜ
저도 고백하자면 밥성애자 입니다..*^^*
조심히요
맛나게 드시고 와요
뭔가 잘 하는 식당일듯요.
짤은 하이사이드로
날라가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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