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새벽까지 비가 오는 바람에...
오늘 일정도
가볍게 취소..
집에서 놀고 먹더라도
때가 되면 또 배가 고픈게 현실...
추남(秋男/醜男)....
늦가을 혹은 초겨울 바람이 쌀쌀하네요
혼자 먹는 밥이라
일부러 좀 늦게 갑니다.
덩치가 산만해서
메밀국수 한사발로는 부족합니다.
유부초밥 몇알로 보충하죠...
뜨거운 한여름에도 저렇게 주문하니
여기 사장님은
저보면 알아서 "똑같이요?"라고 물어보시죠...
뜨끈하니 좋네요...
여기가 맛집은 아닙니다만...
계절에 딱 맞는 느낌입니다.
오늘 자게방에
이분저분 컨디션이 좀 안 좋은 분들 있으신데..
아프지 마세요~
특히 저같은 독거노총각들은
정말 아프지마세요
아프면 서럽잖아요....
그나저나
이따 저녁은 뭐 먹죠???
@.@
저도 함 태아 주세유
세계 일주 즐겁게 하고 오시이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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