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말종이 했던
90년대 대유행어
잘못도 보통 잘못이 아닌 짓을 하고도
뻔뻔하게도
지 친구들 끼리 있던 사석같은 가벼운 자리도 아니고
국가적으로 죄를 묻는 자리에서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는 개소리가 등장
이 말의 뜻은
지 잘못을 알긴 아는데
나만 그래?
다른 잘못한 것들은 냅두고 나한테만 그래?라는 의미죠.
이게 얼마나 저열하고 비겁한 말이냐면
공범이 있을 경우에
아직 그 공범이 확실치 않아도
있더라면
누구라고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만 뒤질 수 없다는 의미이고
또 하나는
나 더러워
근데 니들은 얼마나 깨끗해? 라는 의미도 있죠.
그래 내가 잘못은 했어
근데 니들은 사소한 실수도 안하고 사냐?라며 반론을 제기하는
얼척 없는 수준인 것이죠.
그 유명한 사범급이 아니더라도
잘못은 저지른 것들은
이러한 사고논리를 가지는 듯 합니다.
더러운 뻔뻔함.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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