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하나가 암으로 건강이 안좋은데...
계속 지켜만 보다가 지들도 손쓸게 없다고
결론은 국립 암센터로 보내게 됐네요...
그럼 애시당초 보내던가 경과만 지켜보다 더 안좋아지니깐 그때서야 암센터로..
와... 어처구니 없네요.
그래도 서울에 대형대학병원인데... 한국 의료체계 진짜 이거 바꿔야 됩니다.
한국은 의료민영화가 약 80% 진행됐다고 09년도에 아버지 암때문에 느꼈는데
이제는 거의 100% 다됐나보네요.
지방대학병원은 서울 대형보다 병을 고치줄 아는 의사가 없고
유명 대학병원은 당장입원해서 치료 받아야 되는데 3~4개월 기다려야 되고
비용도 훨씬 비싸고... 절대적으로 치료되는 약품이나 의료기술은 보험 안되고
그냥 미국이랑 이제 똑같아졌나 봅니다.
다른 직원 어머니도 대형병원은 진찰 받는것만 몇개월 걸려서 다른 병원갔다가
오진에 식껍해서 다른 대형병원 기다렸다 입원했는데 이미 다 퍼져있고.. 진짜 심각합니다. ㅠㅠ
실예로 "통풍" 이게 처음에 뼈가 부러진듯 아파서, 대부분 정형외과로 가는데, 통풍은 류마티스 내과 담당임. 약조절 잘못하면 간이 망가지는데, 정형외과에서 통풍약을 처방하더라고.. 그러면서 뼈가 자라는 희귀병이래나 머래나.. 울버린인줄..
그 전문의 말믿고 몇년을 계속 다녔다네요. 주위사람이..
아니 암 고쳐본 사람들 맞는지.. 그래도 그쪽암 수술 많이 해본 의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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