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박 산행 자정출발였다
지역별 등산인의 패턴이 보인다
1.수도권
-친구나 동호회 혹은 혼산이건 산행중 대화가 없다
조용히 산행에 집중한다.
뷰포인크나 휴식시간에 대화한다. 톤이 낮다
2.영남
-산행시 참 대화를 많이 한다
사투리억양으로 무지 잘들린다.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 아줌마나 아저씨 대동소이
특히 줌마님들 그 에너지가 넘찬다.
산 진짜 잘탄다
무박심야 산행시 뒤따르다보면
졸음퇴치에 좋다
3.에피
산행중 등로에서 줌마님 용변에 갈길을 제지당함
대단한 배짱.퍼워다
헉... 허기사 삼야라 보일리 없음
결국 내가 가다 죽 미끄러질빤했음
다행이 스틱으로 증심잡음
무조건 오빠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