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중고로 구입했는데
전차주가 선작업을 뭉티기로 해 놨습니다
구입한지 10일만에 차가 시동이 안 걸려서
집 근처 두 군데 as센터에 입고했는데
하루 점검하다 정품이 아닌 부품이 많아서 불가하다고
순정화시켜서 오라더군요.
차 구매할때 전 차주가 선작업을 모두 해주고 불필요한 건 다 제거해주기로 하고 보통 차 가격의 두 배를 주고 구입했습니다
전 차주가 차를 가져가고 한 달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에
연락도 안 되더군요
결국 사정이 딱하다고 느낀 동호회 내에서 능력자로 통하시는 분이 자기에게 차 보내라고 하셔서 보험 100Km에 추가 송달 100Km를 30만원 들여 탁송했습니다
11월 1일입니다
생업이 12월까지 연중피크시라고 기다려달라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2월 캐리어가 고장나서 시간이 더 걸린다고
선작업은 다 했다고
고치는대로 as센터에 입고한다고 해서 차량등록증도
다 보낸 상태입니다
3월
센서불량이었다고 금방 고쳤다고 하더군요
제 차엔 고가의 배터리장비가 달려있습니다.
사업장내에서만 타는 용도다 보니 굳이 그런 좋은 사양이 필요도 없고 검사받을때도 문제가 되다보니 그 분 차와 대차를 하기로 했습니다
차량 옵션이 제 차가 좋으니
그 분이 부담이 크다고 네비게이션이랑 인산철보조배터리 뭐 이런 것들을 달아주신다고 탁송까지 해 주신다고 하더군요
저희 지역으로 와서 차량등록 사업소에서 만나자고 4월 10일에 약속잡았습니다
전날에 연락을 드렸는데 톡도 안 읽고 전화도 안되고 문자도 안 읽더라고요
일주일후 정도 문자가 왔는데 뒷차가 교통사고를 내서 한방병원에 있다고 다친건 없는데 퇴원하고 연락준다네요
그리고 3주가 넘었는데 톡도 답이 없고 문자도 답이 없어요. 전화도 안 받습니다.
이런 경우 어찌해야할까요?
사업장으로 찾아가야할까요?
실랄한 비판하셔도 감수하겠습니다.
작년 8월에 차 구입하고 10일 탔는데 그 이후로 이런 일들로 잠을 못자고 있네요.
가족들도 모르게 비자금으로 구입한 거라서
조언부탁드려요
세상에 온통 사기꾼만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을 너무 쉽게 믿고 사시는듯 ㄷㄷ..
통화됐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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