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작은 아파트 한채를 전세 주고 있습니다.
기존 임차인 사정으로 새로운 임차인을 구했고 계약서 작성하는데
대출 관련해서 일정이 빠듯할거 같다고 미루네 마네 하다가 계약을 진행 헸습니다.
(4/8 계약 4/25 이사)
사정을 들어보니 청년전세 대출 ?? 그런걸 받으려고 하나본데 기존 은행권 전세 대출과
금리 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청년 대출??은 한달 정도 걸리고 은행권은 일주일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선 계약은 체결 하고 본인이 청년대출? 알아보고 은행권도 동시에 확인 하겠다 하고
마무리 하였는데 몇 시간 있다가 연락이 와서는 이삿날 전세금을 잔액 입금 하고 본인들이
알아보고 있는 대출이 실행되서 돈이 입금되면 돌려 줄수 있냐고 하는데..
뭔가 좀 찝찝합니다. 대출은 계약서상 이삿날 입금이 될텐데. 굳이 본안들 돈으로 입금을 할 필요도
없을 거 같은데.. 혹시나 싶어 이 과정에서 불이익을 볼 게 있나 싶네요.
요즘 하도 교묘한 이중대출 사기가 많아서 저라면 안할거 같아영..
혹시 모르니 임차인이 알려주는 전화번호는 믿지 마시고
무슨 은행 어느 지점에서 대출 받는지만 물어보시고 님이 직접 해당 은행 대출계에 연락해서 확인하시길...
그래서 우선 다른 돈을 융통해서 잔금을 치르고 이후 대출이 실행되면 그 돈을 변제하는게 아닌가 하네요.
아시는바와 같이 은행에서는 집주인에게 입금을 해주고, 나중에 계약 만료되면 은행으로 반환하시니
들어오실 세입자분이 크게 문제가 없다면 원하는대로 하셔도 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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