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뒷쪽은 다 아파트 단지들입니다. 이른바 거주지 단지인데 특히 주말, 특히 비오는 주말이면 주변 도로가
다 주차장이 되다시피 합니다. 거기에 경적 퍼레이드.... 휴식을 취하는 주말 아주 곤혹스러운 환경입니다.
쉴 새없이 울려퍼지는 경적소리에 아주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에요.
그런데 정작 산책한다고 나가보면 경적을 울리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열받게 운전하는 사람이 천지네요.
좀 전에도 편도 2차로인데 스타필드 진입하기 위한 1차로 좌회전 차로에 차들이 줄을 섰는데 거기를 끼어들겠다고
2차로에서 깜빡이켜고 서있는 차가 있습니다. 그 차 앞은 텅 비었고 그 차 뒤로 직진하는 차량들이 줄을 섰는데 그런 상황에서
뒷차들이 경적을 안울릴 수 있을지...
또는 자기 신호 끝났는데 기어이 사거리 진입해서 다른 차로 진행을 방해하는 놈들이라든지..
나와서 직접 보면 저러니 경적을 울리지... 하고 이해가 되면서도 집안에 앉아있으면 시끄러워서 환장하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