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들어와 앉아있으니 와이프가 치킨 쿠폰을 보내더군요.
(맞벌이. 와이프는 퇴근 중)
장보고 들어가는데 시간 좀 걸리니 선물 받은 치킨을 시켜 먹자고..
평소 배달음식은 가지러 가는데 요즘 퇴근 후 주차장이 전쟁이라 배달로
시키려 매장으로 전화를 했는데 쿠폰 상품 배달비는 4천원이랍니다.
요즘 아이들 먹는 양이 늘어서 한마리로는 부족하니 치킨 한마리를
추가하면서 일반 주문은 배달비가 얼마냐고 하니 일반 주문은 3천원이지만
쿠폰과 같이 시키면 배달비는 역시나 4천원 이라네요.
순간.. 뭔가 생각이 많아지면서 그냥 주문 취소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요약.
1. 쿠폰 상품 배달비는 4000원
2. 일반 상품 배달비는 3000원
3. 쿠폰+일반 배달비는 4000원
기분이 좀 거시기해요.
근데 어느곳은,
한마리당 배달비 다 붙이는 곳도 있다네요.
홀주문과 앱 주문 가격이 같다면 모를까
둘다 가격이 다르면 음식마다 돈을 더 지불하게 되는샘이져.
거기다가 배달비는 따로.
그러나 저집의 계산방식이 이상하긴 하네요.
배달앱이 문젠지
모르겟네요
저는 늘 직접 포장해서 먹는 스타일이라서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