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식사하는데..
순대국보통이 9000원.ㅠㅠ
곧 만원찍겠네요.
물가가 너무 오르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데 어떨때는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방송에서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다.
옆가게도 음식값 다 천원씩 올렸다더라.
그러니까 기준없이 그냥 막 따라서 올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짜장면 가격으로 예를들면 밀가루값 올랐다고 1000원 기름값 올랐다고 1000원 채소값 올랐다고 1000원
실제로 한그릇 원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계산해서 합리적으로 올릴수는 없을까요?
소주값도 이제 5000원 받는곳도 많더군요.
그래서 제가 식당에 공급되는 소주가격을 알아보니까 제가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소주값이랑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근데 왜 2000원을 올렸을까요? 실제로는 한 4~500원 올랐는데 너무 올려받는것 같습니다.
이런 기준없는 소주값인상은 폭리라고 볼수밖에 없네요.
그래서 말인데 요즘 현금으로 결제하시는분 거의 없으시자나요. 어차피 카드결제인데
소주값 3000원 기준으로 300원 인상되면 3300원 받고, 400원 인상되면 3400원으로 파실수도 있지않을까요?
음식값도 어차피 카드니까 양심적으로 원가인상분 반영해서 6850원하면 누가 모라할까요?
현금결제가 많았을때나 잔돈걱정으로 1000원단위로 팔았다지만 지금은 충분히 논의해볼만 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코로나로 힘드신 자영업자분께 해를 드리자고 쓴글이 아닙니다. 그렇게 합리적이지 못한 가격인상이 계속된다면 소비자들이
주머니사정으로 외식을 끊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닐날이 얼마 안남은것같아 드려본 말입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논 밭 산 팔지 말고 꼭 갖고 계세요
자영업자들도 재룟값 인건비 인상으로 허덕이고있습니다
물가 오를때마다 올리면 아무도 안 찾고 망하겠죠
재료값 50프로 이상 상승했는데
아직 가격 동결중인데 고생해서 팔아도 안 남으니 의미없는 장사 중이에요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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