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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동생님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살려고 합니다...
답답해 하실거 같아서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군제대 후 애엄마를 알게되어 혼전임신을 하게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나이 25살 애엄마 23이였습니다.
연애기간이 15일뿐이 안되서 서로를 알지 못하고 어린나이에 같이 살다보니
정말 많이도 싸웠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게 없었거든요 서로가..
가진돈 하나없이 양가 부모님도 힘든 형편이라... 작은 월세방으로 시작해서
첫아이를 낳고 살면서 정말 힘든시간 많이 보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이지역 저지역 떠돌며 직장도 직장 다운곳도 못구하고..
양가 부모님에게 손벌려가며 살아왔습니다..
첫째가 돌이 지나고 어린이집에 보내고 맞벌이를 시작했지만..
서로의 씀씀이로 아껴살지 못하고..그렇게 시간이 흘러
둘째 임신소식을 알고 애를 지워야 하나 고민 정말 많이 했습니다.
결국 둘째를 낳고 더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건사고가 많았고.. 결국
큰아이가 6살이 되었을때 아내의 외도가 시작되었습니다..
기간은 6개월 동안 그걸 알고서 저는 모든게 무너졌지만..
애엄마의 용서에 용서를 받아주고 저 또한 아직 이별하고싶지 않았습니다..
나만 참고 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쉽지 않았죠...
거의 의처증 말기 환자에 애엄마 어디서 뭘하는지 사람 돌아버리겠더라구요..
그렇게 또 엄청난 싸움을 하면서 지낸지 6년 회사직장상사랑 집앞 차에 같이 있는걸 찾아 냈습니다.
당시 주말부부였는데.. 그날 밤 애엄마가 회사에서는 술 안먹기로 했는데 술이 많이 취해
또 싸움을 하고 말았죠.. 그리고 뭔가 찜찜함을 느끼고 애엄마 몰래 집으로 왔는데..
집에 없더군요... 집주변을 돌아보니 시동걸린 차량을 발견하고 뒷문을 열어버렸습니다..
왠 남자와 애엄마가 뒷자석에 앉아 둘다 신발도 벗고 있더라구요..
애엄마는 노브라로 있더라구요.. 티셔츠 하나입고...
직감했죠.. 이건 보통 사이가 아니다..
그걸 보고 미쳐 남자를 끌어내려고 하였지만 애엄마는 오해라며
저를 말리기 시작하면서 허벅지를 한대 때렸습니다..
허벅지 때린걸 상간남이 보고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더라구요..
네 그땐 미쳐돌아있었습니다.. 차분하게 행동하고 증거를 수집해야 했었는데..
경찰이 오고 상황셜명을 하고 같이 회식을 하고 잘 들어갔냐고 연락을 해봤는데
울고 있길래 걱정되서 와봤다고 합니다.. 어떻게 우리집을 알았는지 의심은 되었지만..
믿어주기로 하고.. 다시 지방으로 갔지만 머리속은 이미 애엄마가 바람을 피는중이다 라는 생각뿐
다른생각은 할수가 없었죠..
그렇게 미쳐있는데 애엄마는 그놈의 의심병좀 고치라고 절 오히려 정신병자 취급을 하더군요..
정신과좀 가서 치료좀 받으라고.. 네 치료받으러 갔습니다.. 우울증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또 한번 미쳐 회사에 찾아 갈려고 했더니 애엄마는 도망을 가버리고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잠수 타는 동안 연락이 1번 왔는데.. 5개월만 떨어져 지내자고 합니다..
알았다고 했지만... 이 고통속에서 벗어나고 싶음 마음에... 자살시도를 하였습니다..
하늘이 도와 이렇게 살아 있지만... 지금도 사는게 아니긴 합니다..;;
집나간 애엄마는 휴대폰 통신사도 바꿔버리고.. 차량 번호까지 바꿔버리더군요..
본인을 제가 찾을까봐... 그런데 제가 찾았습니다..
차량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하고 매일 새벽에가서 확인을 해보니..
아직도 상간남이랑 놀러다니고 그러더군요...
이젠 끝이구나... 하고 이모든 사실을 장모님에게 알리고..
애엄마는 회사에서 짤리고 상간남은 타지역으로 이동되고..
애엄마가 집으로 찾아와 미안하다고 같이는 더이상 못살겠다고..
자기도 자기 인생 살고 싶다고.. 억압받고 강요받고 의심받고 ..
더 이상은 이렇게 못살겠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이혼하기로 하였고..서로 좋게 끝내자.. 했지만..
허벅지 한대 때린거로 폭행으로 고소를 하고 접근금지 2개월을 받았습니다.
폭행으로 고소는 어쩔수 없었다며 취하를 해줬지만..
접근금지는 유지되더라구요..참 씁쓸했던거 같습니다. 그때는..
정말 이렇게까지 나한테 해야하는가...
정말 끝인가.. 결정에 후회가 없을가 고민을 많이 했죠..
제가 이혼가정에서 커왔기에 애들한테만은 그것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거든요..
일주일이 지나고 제가 다시 재결합의사를 보여줬지만.. 할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자살시도를 하였고 부모님들에게 자기때문에 큰상처를 줬는데 어떻게 재결합을 할수 있냐며
혹시나 나중에 우리가 서로 없이 못살거 같으면 그때 하자고... 그래 알앗다 하고
서류를 제출하고.. 애들문제로 집에 잠시 갔었는데..
아직도 상간남을 만나고 있더라구요... 그때 각성했죠.. 이 여자 이거 못고친다...
재결합이건 뭐건 이건 아니다...
아이들을 대려가려고 하였지만...
아이들의 의사도 분명이 있었습니다..엄마랑 살고싶다고.. 아빠 무섭다고..
전 정말 주변에서 애들이 아빠랑 안산다고 한게 신기할정도라고 ..
정말 잘해줬거든요.. 하나부터 열까지 없는 살림에 아빠로서 해줄건 다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절망하며 집을 나왔습니다.. 소송도 하고싶고 애엄마 보고 나가라고 하고 싶고..
다 하고싶지만.. 이제 그 그통에서 좀 벗어나고 싶어서 다 버리고 왔습니다..
저에게 이번에 좋은 기회로 중장비(포크레인)를 탈수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새아버지의 중장비.. 잘은 모르지만 탠이라는 장비로 철거를 30년 해오셨습니다..
그장비를 저보고 타라고 하시어 자격증도 취득하고.. 돈만 벌자 라는 생각으로..
혼자 이렇게 나와 살고 있습니다..아이들이랑 연락은 서류가 정리되면 바로 할것이며..
오늘도 제 카드를 사용하는 애엄마를 보며 정말 사람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고
애엄마가 가지고 있는 카드를 전부 분실처리 하였습니다..
제가 소송을 안하는 이유도 사실 있습니다..
애엄마의 재결합 의지를 살작 보이길래 모든걸 오픈해줬습니다..
그동안 차량에 녹음기나 gps 약점으로 잡힌상태 입니다.,
또 접근금지 위반.. 이혼소송걸면 이거 다 걸고 넘어지는걸 알기에..
재산이라고 해봐야 고작 반지하 월세보증금 1천만원뿐입니다.. 나눌것도 없고..
그냥 이대로 마무리 하자 입니다... 저희가 잘 살아왔다고는 못합니다..
첫번째 외도을 알았을때 그때 이혼을 했어야 했는데.. 애들이 6살 4살이라..
애들 핑계로 더 큰 고통을 받았네요... 네 전 그러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전 상습가정폭력범도 아니며 애들한테도 나쁜아빠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 싶었을뿐..
결국 평범하지 못한 가정을 끌고 오고 있었네요..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양육비는 법이 정한 한도에서 최소한만 보내시구요
아이들이 아빠를 무서워 하는건 엄마의 영향이 제일 큽니다
엄마가 아빠에대한 감정 생각을 아이들은 그대로 받습니다
중장비 하신다는데 성실하기만 하면 한달 6~700은 버실텐데
돈 꼬박 꼬박 모으세요~그래서 애들 대학갈때 아이가 학비달라고 하면
직접 학비 내주세요~엄마가 달라는거 말고 아이가 달라고 하면요~
근데 아이가 계속 아빠를 무서워하고 미워한다면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모든걸 다 오픈하고 솔직하게 대화해 보세요~
아빠가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아빠가 잘 살아야 합니다~그래야 아이들 마음도 다시 되돌릴수 있어요~
감정이란게 물건버리듯이 버릴순 없지만~매일 매일 마음 다잡고 힘내세요~
혹시 가능하다면 친자확인도 한번 해보세요~혹시 모르니깐요~
이게 불륜의 원칙입니다.
그냥 한마디만 할께요...결정은 글쓴님이....
이미 와이프님은
아이들에게 엄마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불륜의 원칙입니다.
세월은 눈 깜짝 할 사이 자녀들은 어느덧 자라 있을 겁니다. 사춘기가 찾아 오고 부모가 느낀 혼란스런 감정이 그대로 자녀들에게 영향이 갑니다.
정신줄은 꽉 잡으셨으먼 합니다.
가장 힘든 나이이고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반복 되신 것 같으네요. 힘내시고 나 자신을 우선 돌보시고 무거운 짐을 잠시라도 잊는 편안한 시간을 가져 보세요. 살아보니 세월 정말 빨리 흘러 갑니다. 마음을 닫단히 잡고 사시면 좋은 일도 많을 겁니다.힘내세요.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양육비는 법이 정한 한도에서 최소한만 보내시구요
아이들이 아빠를 무서워 하는건 엄마의 영향이 제일 큽니다
엄마가 아빠에대한 감정 생각을 아이들은 그대로 받습니다
중장비 하신다는데 성실하기만 하면 한달 6~700은 버실텐데
돈 꼬박 꼬박 모으세요~그래서 애들 대학갈때 아이가 학비달라고 하면
직접 학비 내주세요~엄마가 달라는거 말고 아이가 달라고 하면요~
근데 아이가 계속 아빠를 무서워하고 미워한다면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모든걸 다 오픈하고 솔직하게 대화해 보세요~
아빠가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아빠가 잘 살아야 합니다~그래야 아이들 마음도 다시 되돌릴수 있어요~
감정이란게 물건버리듯이 버릴순 없지만~매일 매일 마음 다잡고 힘내세요~
혹시 가능하다면 친자확인도 한번 해보세요~혹시 모르니깐요~
이제부터 오롯이 본인만을 위해 사시길 바랍니다.
행복해지세요. 잘살고 있는 모습 알게되면 돌아오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때가 되도 그냥 본인만을 위해 사십시오.
혼자이시면 앞으로 돈도 모일거예요.
잘 모아놓으셨다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도움 필요할 때 내미세요.
앞으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본인 의지입니다.
새출발 하세요~이말 당사자 말고는 모릅니다.
항상 시간이 문제죠.
정말 시간 지나면 무뎌지고 상황이 익숙해지죠.
저도 이혼하려고 근 반년 떨어져 있어보니 반년동안 돈이 쏠쏠히 모아지더군요.
현실은 내가 돈 있으면 자식이든 뭐든 온다는겁니다.
이가족 지키기위해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데 이갈며 일단 난 니들없어도 잘산다 이 마인드로 지금부터 옷차림 바꾸시고 내가 쓸수있는 비용 뺀 나머지 그냥 통장에 넣으세요.
그리고 지금부터 내자신 거울보고 하나하나 바꿀거 바꿔나가세요.
저는 6개월간 내가 지금것 고생한거 내가 벌어 내가 보상받는다 이생각으로 살았네요.
알지는 못하지만 형으로서 당부합니다.
현실부정 말고 지금 순간을 즐기며 앞으로의 나의 찬란한 미래를 기대하며 살길바랍니다.
그리고 저도 고향이 천안인데 근처 평택역 가봅시다.지금 당장 그럼되요.ㅋ
그리고 나중에 아이들 다크면 이상황이 어찌되었던건지 그때 알려주세요.
아빠로서 얼마나 너희들을위해 살았는지...꼭
열심히 벌고 차도 바꾸고, 취미도 가지고 스스로에게 보상해주세요. 이제는 나만 행복해지자 라고 다짐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상간남에게는 꼭 소송하시구요.
나이가 먹을수록 겁도 나고 두렵습니다
그냥 잠시 휴식 기긴이 필요해보이네요
이제 다 내려 놓으시고 그간 자신에게 못해주었던 사랑을 자신에게 하세요
취미도 만들어보시고 여러가지 해보세요
살아간다는건 참 좃같은일입니다
다만 살았으니까 살아가는거죠...
더나은 내일을 바라지마시고 천천히 한걸음씩 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 부인 간간히 생각 안난다면 거짓말이죠..
그래도 지울껀 지워야 작성자님 맘도 편해지는겁니다
어찌 인연이라는게 여기까지겠습니까...?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좋은인연이라는게 조용히 다가오기마련인것같습니다
혼자는 좋은게ㅡ아님니다
그간 혼자보다 외로운 둘이셨다면
이제 살아가시면서 좋은인연 만나 외롭지않은 둘이 되시길 바랄께요
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혹시 드시더라도 좋은음식이랑두시길 바랄께요
마지막으로 함내시고
또 다른 좋은 인연이 다가오길 바라겠습니다
이혼하고 애들이 엄마랑 살겠다고 하더라도 양육비를 얼마라도 준다면 주 2번 만나는 조껀으로 주고요
못 만나게 하면 바로 양육비 끈어요 그리고 애들이 크면서 이혼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게 해야 합니다
이걸 확실하게 안하면 애들이 아빠 잘못으로 이혼하고 아빠가 본인들은 버렸다고 생각하고 원수같이 여깁니다
나중에 아빠가 본인들을 버렸다고 원수진 사람 많습니다
여자가 지식이랑 같이 살면서 이런걸 주입시키니 자식이랑 원수 안질려면 잘 알아서 해야 합니다
애기들한테는 진짜 미안하면. 돈많이 모아서 나중에 . 애들한테 한몫 땡겨주세요
돈많이 모으고 건강하게.. 재미있게 사는게.. 좋은겁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면접 교섭권있을대 애들한테 진자.. 혼신을 다해서 잘해주고요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맞지 않은 사람과의 함께 역시 지옥입니다.
저는 그 지옥에서 나온지 1년 되었습니다.
그게 힘이 되죠.
폭행고소 는
가정폭력임에
고소취하, 처벌불원서 제출해도
재판 받고 보호관찰 6개월 ~ 1년
정도 받으실텐데요!
그외 접근금지 위반시
상대가 신고하면
약속기소(벌금형) 100만원 가량나옵니다.
그리고,
접근금지 명령은 피해자가 유보하여
추가 희망시 접근금지 연장도
가능합니다.
접근금지 에 항목중
전자기기, 통신등 을 이용한
접근 또한 제한한다 항목있으시면
절대 연락하지마세요!
추후 정말 불리하게
적용됨입니다.
접근금지 명령은 어길거라 알고 미리 스케쥴을 다 잡아놨더라구요
아이들은 점점커서 나중에 사실을 말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올바른 판단이란건 없어요ㅡ 지금은 님을 위해 판단히세요!
저도 글쓴분과 동갑이네요..모든걸 다 쓴이분 이해하려해도 '자살 시도'는 절대 이해 안가는 부분 입니다..
왜요? 당신이 왜요? 처자식때문에요?
당신이 뭘 그리 잘못했다구요? 죽고나면 남아있는 부모,형제,지인은요?
물론 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자신 일지 모르지만.. 자살은 절대 아니라 생각 됨니다.
보내세요 내려놓고 더 낳은 삶을 살아가세요..
당장은 힘들고 괴롭고 외롭고..
하지만 정작 중요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한번 일어나시고, 화이팅 하시길..이번에는 그간 지켜오신 가정이 아닌
당신 자신을 위해서요..
응급실에서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려 눈을 못뜨겠더라구요
그리고 정확히 1주일 뒤에 아내의 주검을 화장실에서 발견했습니다. 정확한 사유는 모릅니다... 단순히 미끄러진건지 저혈압 때문이었는지...
저 역시 되도않는 자살시도도 했고 술에 쩌들어 살다가 의사의 권유로 입원도 했었습니다.
십각한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지금은 많이 울지 않지만 한 동안 개그프로를 보다가도 눈물 흘리고 그랬네요.
하지만 혼자라는건 참 외로운 것 같더라고요.
물론 님과 상황도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당장은 마음 추스리는데 신경쓰시고, 차분히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세요.
나는 혼자가 편할까? 아니면 누군가 같이하면 좋을까.
저는 후자였어요. 회사일로 베트남어를 공부 해야하는 상황이였는데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영어가 낫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영어 공부하다 외국인 여자 친구를 만나고연애하다가 코로나라는 씨발 역병 때문에 2년의 시간을 생이별하고 지난 주에 혼인신고 완료했네요.
뭐... 아직 비자 문제도 있고~~ 결혼식 문제도 있고 갈길이 좀 멀지만 지금은 행복합니다.
혼자라서 편한가요? 라는 대답에는 그건 본인이 판단 해야할 문제라고 생각 되네요.
일단은 1~2년 장기적으로 마음을 추스려보세요.
가끔 친구만나서 술 한 잔 정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당장은 마음 추스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재결합은절대 반대입니다
정신 잘챙기시고, 돈이나 좀 모으세요;;;지금 나이에....아무리 집구석에서 돈 빨아써되는 여자가 있다해도...
본인 수중에 1천만원도 없는건 ....바람이 나던 이혼이 나던 뭐가되던 사건 사고가 안생길수가 없어요.
사회에서 좆 병신들이 항상 말하죠.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지랄하지말라해요. 돈이 일단 우선이되야 뭐가되도 됩니다.
하물며 공직에서 존나 청렴결백하게 생활하시던 분들도 결국 은퇴하면 연금 500~600씩 받고 노후 보내세요.
개털인 상태면 뭘유지해도 힘들어요.
그이야기 아시죠?
월 1800~1900 버는 의사샛기 평택에서 두집살림 차려서 사는데도 본처가 이혼할맘 없다고 지한테 매달 900씩 꽂아주기때문에 애들 잘키워낼거라고 하는거...
세상은 그런거에요.
개풀뜯어먹는 소리 하지마시고, 그냥 돈이나 좀 모으시고 못했던 공부하고 운동이나 좀하세요.
자식이요? 애비가 개털이면 보통의 자식들(고소득대비 저소득층 애들은 인성이 확실히 떨어짐)은 부모 봉양은 커녕 처다도 안보는 애들 부지기수에요.
특히나 님의 상황에선 애엄마가 그따위면 애들 님한테 정 없을거에요.
부모님들중에선 돌아기시는 순간까지 재산 다 들고 계시는 경우가 많아요. 왜일까요?
돈은 결국 힘이에요.
좆븅신들이나 지가 번돈을 마누라한테 다 주고 알아서 잘 관리해줘~ 이지랄 하는거죠.
내가 벌어오는건데 니가 쓰려면 그에 합당한 자금사용계획을 가져와라가 기본입니다.
뭐가 되었던...존나 안타깝지만, 지금도 안늦었고, 남자 혼자 벌어서 모으면 존나 빨리 모음요.
진짜 꼭 술푸고 기집질하지마시고, 돈모아서 공부랑 운동하세요.
그리고 주변사람들 관계 늘려가면서 연애만 간간히 하시고, 취미제대로 된거 하나 가지세요.
밥잘챙겨먹고요.
별거없습니다. 인생 진짜...
욕나오네요
어찌 바람핀것들이 더잘살수있는 환경이 되는지 참 절망적이네요...
아이들이 마음이 아프지만 이제부터 본인만 위해서 사시길바랍니다
먹고싶은거 먹고 가고싶은곳 가고 하고싶은거 다하시면서
제2인생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그러다보면 또 마음이 잘맞는 짝이 나타날겁니다!!!
다만, 아이들 때문에, 결혼했으니 억지로 참고 사는 것보단 불행에서 해방됨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잘못은 없습니다.
이미 결정했고 진행중이니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나이가 좀더 먹어야할것 같기도 하고.
엄마랑 살고싶다고 했지만.. 아닐겁니다. 외도로 헤어지는건.. 애들이 좀더 커야 인지하고 알수있습니다.
그게 아니면새출발 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사십쇼..
얼마전에 마음이 허하다 해서.. 절이나 다니시라 햇는데.. 절이나 다녀보세요..
다 공수래 공수거요.. 다 공입니다.. 와이프의 남편으로서 나는 고통과 울분과 회한이 있겠지만..
그냥 나는 나인거죠.. 역할속에서 나와 진짜 나 불가에서 참나자리라고 하는데..
매일 반야심경이나 읽어보세요.. 그냥 저냥 살아지고 흘러가는겁니다.
애들에게 와이프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긴 좀 그렇네요
님에게 탓을하는건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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