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초반 아이가 물리고 있는 장면을 보고도 겁에 질리신듯 한 모습으로 빠르게 현장을 이탈하시는 아주머니 한분이 보입니다.
물론 어른으로서 대처를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으나, 이렇게 인신공격 및 무분별한 비난을 받는게 마땅한가 싶습니다.
또한 이러한 말도 안되는 댓글에 추천이 저렇게 많다는 것도 같은 커뮤니티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럽습니다.
만약 저 아주머니가 남이 아니라 내 어머니 혹은 아내, 혹은 지인이라면 저러한 상황에서 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돼지x이니 무책임하다느니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통상적으로 저런 사건에 대응하고 나서는 분들은 '의인'이라 칭하지요. 그러나 대응하지 않았다해서 '악인'이 되거나 욕을 먹을 이유는 없다 생각합니다.
저런 개를 풀어놓고 관리하지 못한 견주에게 가야할 비난의 화살이 방향이 잘못된 듯 합니다.
직접 나서거나 도와줄수 없다는것도 납득이됩니다.
다른사람들이 알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동을 했으면하는 아쉬움이죠.
내 어머니라면? 내 아내라면??
이 질문을 던지기 전에 영상속 아이가 저 아줌마의 아들이었다면요??
내 아이가 아니니 그냥 지나친거 아닌가요?
중국사람과 뭐가 다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운거까지는 이해합니다
그럼 다른데가서 후속조치라도 했었어야죠
위기에 처한 다른 사람, 더군다나 아이를 보고도 그냥 지나쳤다는건 욕먹어 마땅하다고 봅니다.
내 어머니라면? 내 아내라면??
이 질문을 던지기 전에 영상속 아이가 저 아줌마의 아들이었다면요??
내 아이가 아니니 그냥 지나친거 아닌가요?
중국사람과 뭐가 다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운거까지는 이해합니다
그럼 다른데가서 후속조치라도 했었어야죠
위기에 처한 다른 사람, 더군다나 아이를 보고도 그냥 지나쳤다는건 욕먹어 마땅하다고 봅니다.
경비원에게 말씀을 하셨을 수도 있구요. 주변에 이 상황을 알리러 가셨을 수도 있습니다.
'도도솔솔라라솔'님께서는 현장에 계셨던 목격자이십니까? 어떻게 상황을 단정지으실 수 있습니까?
만약 저 분이 뒤에 오신 택배기사님을 불러온 사람이라는 것도 가정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장에 계시지도 않았던 분들이 과연 저 아주머니를 무차별적으로 비난할 자격이 있나요?
말씀하신대로 만에하나 현장 벗어나 아줌마가 택배기사님을 불러온거라면 그게 그 아줌마의 최선의 선택이었다
면 그냥 심하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사람들도 이런사람 저런사람 여러가지 형태가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이가 공격받고 있는데 즉각조치 안한건
그냥 아쉽습니다
욕을 하고 안하고는 의미가없어요.
욕하는사람도 있고 안그런 사람도 있는거니깐요
에이 나같으면 당장 저 개새끼를 그냥!!! 즉각조치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욕할것이고,
뭐 무서워서 도망갈수도 있다, 어디 멀리가서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열어놓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저 아줌마를 이해할수도 있구요
하지만 애가 목 물어뜯는 1분 1초가 아쉬운 상황에서 현장을 벗어나면 일단은 상황 회피한 무책임자로 찍히
는 건 맞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맞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님과 같이 저 상황이 감당이 되는 용기가 있으신 분이라면 충분히 즉각조치를 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저 자리에 있었다면 응당 그리 행동하였을 것이구요.
허나 제가 글을 쓴 이유는 현장상황에 없던 분들이 온라인상이라고, 아주머니의 신상을 모른다고 무차별적이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는 것이 같은 커뮤니티 사용자로서 납득이 되지 않아서입니다..
저아이 부모라면 저 아줌마 욕먹는게 대수겟음? 기절을 했다 깨고 하던데.안겪어 봤으면 그러지 마라고 하기전에 저 아이를 보고 말하세요 도움줄 생각이 있는데 저렇게 바닥에서 기절한상태로 한참 있는데 아무도 안온다구요?
자기 물릴까봐 뛰지도 못하고 빠른걸음으로 총총 도망가던데
직접 나서거나 도와줄수 없다는것도 납득이됩니다.
다른사람들이 알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동을 했으면하는 아쉬움이죠.
제 댓글에 반대수를 보니.. 커뮤니티의 성향과 제가 맞지 않는가 싶기도 하네요..
저상황이라면 여자분이 할것은 없어 보여집니다
슬금슬금 피하는것보다 후다닥 다른사람 부르는 모션이였다면 그남아 비난은 덜 받았을것 같구요
개주인 엄벌 내려지길 바랍니다
개 주인에게도 걸맞는 처벌이 내려지길 기다려야겠죠..
적당히 합시다 애가 눈앞에서 죽고있자나요
세상 사람 모두가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고 신체적 조건이 같지 않습니다. 당연한 것이라는게 없죠. 개인의 기준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영상속 아주머니를 제가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지나친 비난에 대한 의견을 작성한 것일 뿐입니다.
내아내 나의어머니라구요? 님같은 생각이 현 사회의 모순을 만드는거라 생각합니다.
저 아줌마를 아내,어머니라고 생각하는 감성팔이 글보단 저 조그만한 아이가 나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는게 먼저인거 같구요 저아이가 앞으로 우리 어른들을 더 믿을수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시는게 우선인거 같네요
저 아주머니가 사회적 약자로 취급되는지 아닌지도 여기서 글 쓰는 분들 아무도 모릅니다.
나는 할 수 있는 일을 남은 못했다고 해서 쌍욕을 먹을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택배기사님도 무거운 손수레를 휘두르시면서 쫓아내십니다. 처음에는 선뜻 다가서지도 못하셨구요.
오히려 감당도 안되는 약자가 달려들었다가 되려 피해를 또 입는 것도 문제입니다.
안달려 들어서 욕먹는것도 아니구요.
눈치 살살보면서 지 피해입을까봐 천천히 움직이는거 물론 무서워서 그러는거 다 이해갑니다.
그럼 하다못해 경비분들이라도 데려와야 하는게 상식 아닙까? 저 어린애들한테 우리 어른들은 뭐라 가르치나요? 도움이 필요하면 주변 어른들게 도움을 청해라 이렇게 가르칩니다.
근데 정작 도움이 필요할때는 어른이 외면하고 지나가는데 상처와 트라우마가 깊이 남아있을 저어린애가 있는데 이런글 쓰시는건 혹시 안부끄러운지 묻고 싶습니다.
제 의견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저 아주머니가 후에 도움을 청하러 간 것인지 혹은 대처해주신 택배기사님을 모셔온 것인지는 현장에 있던 분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정확한 사실관계도 모르고 인신공격을 하는 분들은 잘못 되었다는 얘기지요.
과도하게 욕하는건 어차피 몇몇 보배에사는 미치광이들이라 그런거 일일이 신경쓴다면
유머게시판에 떠돌아다니는 정치글마다 여기는 유게라고 적어보시죠 눈하나 깜빡하는 사람 있나...
님 의견은 그냥 의견일 뿐입니다... 저 상황은 아이가 위험한 상황인건 확실하고
지나가는 아주머니는 어른입니다... 힘없는 여성이 아니라 사회생활 가능한 여자라구요
여자는 지나쳐도 된답니까?? 저런 상황에서 여자면 그냥 지나쳐도 돼는건가요??
무섭고 안무섭고를 떠나서 옆에 지나가는게 아이였다면 도망갈수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잖아요... 나이만 쳐먹으면 어른이랍니까?? 나이쳐먹고 나잇값 못하는
그런 어른은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 돼는데요?? 1박2일 TV예능에서 처음시작돼서
그이후로 사람들 떠들고 다닙니다... "나만 아니면돼" 이게 잘하는 짓입니까??
님 말대로 저 아주머니가 택배기사분 모셔왔는지 그건 누구도 알수없어요...
모셔왔든 아니든 저 긴급한 순간에 대다수가 생각하는 판단을 못한게 실수인겁니다...
덥어놓고 심한욕 하는 인간들도 쓰레기지만... 덥어놓고 편드는 당신도 쓰레기로 보입니다...
저한테는... 당신도 저도 저기 없었기때문에 가정을해서 얘기를 하면 안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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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때기오만상님 제가 무엇을 덮어놓고 편을 들었나요? 잘못된 일이고 안타깝다고 썼구요. 팩트를 가져오세요. 제가 무엇을 감쌌나요? 무지성으로 쌍욕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지요.
그리고 가정을해서 얘기 하면 안된다고 끝에 좋은 말씀하셨는데, 님이 말씀하신 "여자는 지나쳐도 된답니까?? 저런 상황에서 여자면 그냥 지나쳐도 돼는건가요??" 이 부분도 님의 상상속의 가정일 뿐이지 않습니까?
온라인상이라고 본인들이 무슨 슈퍼맨에 정의로운 사도라도 되는 줄 착각하시나 보네요.. 직접적으로 나서지 못한게 아쉬운 상황이라 했지, "아줌마가 무슨 잘못 했나요 아쉬울 것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제가 얘기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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