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랑 술한잔 하고 담배 한대 피고있는데
누가 고함을 지르고 꽥꽥하면서 지나가다가 신호땜에 서있길래
무슨일인지 하고 보니 긴팔 문신 떡하니 땅에 닿을듯이 내놓고 있더라구요 (순간 긴팔원숭인줄 알았음)
지나가는 사람들 한테 소리지르고 난동부리며 가던놈 어이가 없더라구요
별 꼴같지도 않은 BM타면서 무슨 지가 람보라도 타는거 마냥 그러고 다니나싶고
소리지다가 내가 쳐다보니 꼬나보길래 옆에 와이프도 있고 어차피 손대면 돈나간다 생각하고 눈 피해줬는데
자기가 이긴거 마냥 실실쪼개면서 뭐라 하면서 가더라구요..ㅋ 내가 돈만 많았으면.. (진심으로 서러웠습니다..)
6/21 22:00 서면 복개천 난리치던 흰색 bmw 차주 보아라
다른사람들이 너한테 눈길 한번 안주고 다니는건
니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거다
나는 돈이 없어 피해줬지만 앞뒤 안재고 사는 인생 막장 형 만나면
너 그러다 큰일난다 제발 나대면서 다니지 마라
저런놈들이 물을 흐리는듯요 ㅜㅜ
친구들이랑 술먹고 나왔는데
이쁘장한 츠자가 있길래 잠깐 보는데
옆에 있던 남자친구같은 사람이
뭐쳐다보노 눈까리 뽑아뿐다 카길래 얼른 눈깔고 도망쳤어요
맞으면 아프니까요
쌈도 못하고 돈도 없고
늙은것도 서러운데 애들한테 무시당하니
서글프더만요
그래더 우짭니까 내목숨은 소중하잖아요?
그때 그친구도 양팔에 문신이 일본 야쿠자처럼...
개성도 좋고 다 좋은데
그런 야쿠자 문신은 목적이 너무 뻔해서
그닥 이미지가 좋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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