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거주주택이 30년이상 거주한곳인데 재건축지역으로 1년내 이주가 시작되어 땅을 구해 집을 지어보려고 합니다.
두분이 아파트에서는 거주를 못하실듯하여 건축후보지를 물색중으로 아마도 다음달중에 대지나 구옥을 계약할듯해요
주택건축을 검색해보는데 참으로 혼돈? 너무 종류가 많고 장점들도 각양각색이라. 물론 돈으로 하면 뭐 너무너무 좋겠지만 여러공법+방식중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까해서 전문가 형님들께 자문구해봅니다
건축은 바닥 20평정도 생각중이고 경우에 따라 작더라도 2층을 지을수도 있는데 어떤형태가 가장 효율적일까요? 짧은조언도 값지게 담아두겠습니다
( 예1:벽돌집 지어라~ / 예2: 평당500만원 생각해라 /예3:지붕마감은 기와로 하면 안된다 등등등 )
감사합니다
추가
광역시
대지50평정도에 건폐율 확인후 20평 건축예정입니다
시골어느지역 도심 지역
땅 몇평인데 얼마 까지 지을수 있는지?
집을 지을때 평당 얼마 정도면 가능할지 ?
이런 질문 아니면 딱 사기 당하기 좋은 질문 입니다.
땅부터 보시고 건축 설계사 찾아 가시기전에 관할 관공서 부터 찾아 가보시고 최대한 발품을 파세요.
한번 사는 인생에 자가집을 몇번이나 지어 보겠어요?
(건폐율 50%면 40평짜리 땅에 수평투영면적으로20평만 지을수 있다는 뜻임)용적률 200%면 대지면적에 두배. 80평 지을수 있는데 건폐율로 20평 지으니까 4층까지 지을수 있다는 뜻입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정화조, 전기인입, 상하수도 연결등도 포함하므로 나중에 비용이 많이 늘어납니다. 설계비가 조금 들어도 공사비용을 절감하도록 설계할수 있는 건축가를 잘 만나는게 좋아요. 평당 500은 정말 옛날 얘기구요.(어떤 자제나 어떤 형태냐에따라 다르지만) 최소 평당 800보셔야 지을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현직 건축설계 하고 있고 평당 1000~1500에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당 500에 지어준다는 얘기는 터무니 없다고 생각 합니다. 미니멈 1000보셔야 합니다
용적률.건패율.연면적.층수는
이미 법으로 정해진 거니까
그보다 아래에서 생각 하시면 됩니다.
도면은
가도면
설계도면
허가도면
세가지가 있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가도면이야 상상이고,
아무리 설계도면이 정밀해도
허가를 못 받으면 끝이라는...
허가비 애기는 중략.
허가도면도 중간 중간
설계변경을 통해 수정되고
건물이 올라가죠.
잘못하면 한층이 날라 갈수도 있습니다.
7층 짓다가 6층 된다거나
4층 건물짓다가 3층까지만 되거나.
제글이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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