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간이 없어 저희는 김밥을 먹었지만~!!
잘 보내고 왔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_^
베스트까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에 예향원이라고 20여명의 아이들과 10여명의 선생님이 거주하고있는곳이에요.
저희 딸아이랑 동갑인 예쁜친구들, 언니 오빠 동생들과 잠깐이라도 웃고 떠들고 왔습니다.
자주자주 인사하러 갈게요^^
모든 부모님들 오늘 하루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린이들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제 한잔 해도 되겠죠? ㅎㅎㅎ
저도 본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ㅠㅠ
선생님들의 대부분은 그곳에서 자란 아이들이에요.
보통 만 21세가 되면 나라에서 주는 자립금이라는게 있는데, 그게 대략 500만원정도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그돈으로 자립을 하기는 너무나도 어려운시스템이지요.
아이들이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하거나 관련 직종에 근무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면, 자라난 곳에서 동생들을 보살피며 살수 있는게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오면서... 제가 하는일이 혹시나 잘된다면, 만 21세 이상의 시설출신의 아이들이 기숙할수 있으면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을 해볼수 있을까? 하는 주제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ㅠㅠ
업글무제한님의 호기심으로 시설과 사회의 안타까운 내용들을 조금이라도 알릴수 있을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댓글 무한감사 드립니다.
멋진 보배형들 추천~~!!!
아이들이 댓가를 치루고 있지요...
꼭 함께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이들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모든 아이는 행복해야될 권리가 있습니다
모든 부모는 조금더 책임감과 준비를 갖고 아이를 갖기를 바래봅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진 가족들과 선행은 좋지만 저기서 생활하는 아이들 입장에선 부러움과 선망에 대상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네요..여튼 분명한건 선행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아이들 입장은 이럴수 있겠다라고 오지랖아닌 오지랖좀 부려봤습니다^^
틀린말씀은 아닙니다만
만남과이별 케바케별로 시간의 길이만다를뿐 모든 사람사는세상의 일부인지라
단타로 선행을 하더라도 실보단 득이 많을거라 아뢰오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 역시 어렸을적 편모의 보살핌으로 3살 누나와함께 힘들게 살았었습니다.
가난으로 여유는 없었지만, 주위분들의 관심과 사랑덕에 부족하지 않게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이로인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나중에 어른이 되서 돈을 많이 벌면 꼭 도와주면서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마음에 짐으로 안고 살던중 보배드림에서의 나눔인증, 선행 들을보고 마음속에 연결된 심지에 불을 붙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도움과나눔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또 그 생각에 불을 붙여줄수 있다면 단발성의 도움과 관심을 받기위함이라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본 저희 아이와 그곳의 아이는 다르지 않았습니다.
함께 미끄럼틀타고 그네에 앉아 밀고 당기고 무당벌래를 찾아다니며 놀았습니다.
같은나이친구, 언니 오빠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수있다는 걱정은 감히 말씀드리겠지만 그곳을 찾아온 아이가 아닌, 엄마아빠의 손을잡고 자신을 쳐다보며 지나가는 아이들, 또는 TV속 아빠엄마, 연예인들이랑 놀이동산을 찾아다니는것들을 보며 느낄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생각이 너무 깊어지면 아무일도 못합니다.
좋은일이라 생각하면 생각하지말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행동으로인한 생각의선택은 아이들이 하는것이 아닐까요?
7만명이 넘는분들께서 이글을 봐주시고, 천명이상의 분들이 추천을 눌러주셔서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중 단 0.1프로만이라도 저와 비슷한생각으로 움직여준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글을 또 적어봅니다.
어렸을적 저를 도와주신분이 한말이 항상 기억에 남습니다.
"도움을 받지 못하면, 너역시 아무도 도와줄수 없어"
와…
뭘 생각하든 그 이상이신분이시네요
존경합니다!
자신의 시간과 아름다운 나눔을 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단발성이네 어쩌네 하시는 분도 있으시지만 오지랖 맞고요.
한번이라도 그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고생 하셨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바로 먹인다고 미지근한 음료수 주더라고요 ^^
처음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 왔다가(사실상 차값들이 너무 비싸서 눈팅만요^^;;)
이런 글들만 골라서 보고 있네요
많이 배워가고 응원합니다. 사실 우리 모두다 할 수 있는 일이긴한데.. 쉽지는 않네요.
그래서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했던것은 간식도 간식이겠지만.
관심 아닐까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실천한 글쓴이분도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멋지게 따라하고 싶네요^^
화이팅입니다. 착한사람들이 성공하셔야죠^^
이런 분들이 있기에 한국사회에 따뜻한 거죠.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아빠가 이렇게 훌륭하고 마음이 따뜻한 분이니 딸도 똑같을 거임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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