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말많은 해운대 사건에 대한 제생각 적어봅니다.
1. 택배기사님의 잘못의 유무
우선 이부분이 가장 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옷가게 사장님이야 뭐 말할 가치도 없이 잘못한 부분이 많고
본인이 잘못한게 뭔지 인지 못하시고 계신것 같고...
택배기사님에 대한 잘잘못을 따지시는 분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택배기사님은 제 기준에서는 잘못하신건 맞다고 봅니다.
다만 이부분은 만약 물건의 파손이나 손해를 끼쳤다면 문제가 됐을지 모르겠지만
도덕적인 부분에 대한 잘못으로 보통 대면 사과를 통해 끝났을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저렇게 택배를 놓고 가는게 옳다 아니다 갑론을박이 있는데
제가 봤을땐 비대면이라면 그냥 문앞에 놓고 문두드리고 가시거나 문자 알림하시는게 맞고
문열고 안으로 전달해주실거라면 직접 전달해주셨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택배 던지기에 대한 예를 올려주신분들 글을 봤을땐
일반 가정으로 보내지는 비대면 택배들을 올려놓으셨더라구요.
일반 가정에서도 제가 문앞에 나와있는데 그렇게 던지면
과연 머라고 안하실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요?
제가 자영업을 하진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택배받아봤을땐 모두 저랑 마주치지 않았을땐 문앞에 놓고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무실에서는 문열고 들어오시면 직접 전달해주시고 가십니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 택배기사 분이 사과하셨다고 하셨지만
받는사람이 눈앞에서 택배가 던져졌다고 느꼈을때 기분이 나쁠수 있다는 점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2. 옷가게 사장님의 문제
이부분은 모두다 똑같은맘~
택배기사님이 잘못하셨다고 쳐도 과잉대응이죠.
거기에 본인이 본인 신상 다적어놓고
신상유출이네 하시는게 좀 상식적이지 않으니
이런일이 좀 안벌어지는 세상에서 즐겁게 살고싶네요.
모두 행복하시길....
그냥 사과받고 끝내면 될일을
무릎꿇리는게 뭐가 본인한테 이득이된다고...
옷가게 사장님은 너무 멀리가셨습니다.
마중 못가요.
반론 있는글에. 은혜 입었냐고 답글 달았던데요.
이사람 인성에 문제 있는거 같아요.
님이 말씀하신 것과 다른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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