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일하고 있는데
집사람 전화와서 하는말이 애들이 이상하다고
집에오지 말라고해서 밖에 있는데
병원가서 검사 했는데 양성이라고 오지말라고해서 강제 가출 됐습니다
(외벌이라 전 일을해야 가정이돌아 갑니다)
막내 걸리고 이틀있다가 첫째 걸리고 하루있다가 와이프 양성 나오고 집에 갈날이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이와중에 막내는 나이가 어려서 백신을 못 맞았는데 열이40도까지 올라서 응급실갔다왔는데
막내 말로는 앞이 노랗게보이고 이제11살 됐는데 죽는줄알았다고 하더라구요
평일에는 일하느라 모텔서 그냥 쓰러져 잠자기바쁜데 일요일되니 겁나 외롭네요
(고향이 아니여서 친구가 없네요 ㅠㅠ)
직장동료도 코로나 걸려서 아웃이공....
요즘 애들 개학해서 학교 가자마자 바로걸려서 와버리니 답없네요
이상 어디할말도없고해서 넋두리 해봤습니다
힘내세요, 가족 걱정에
돈벌이에
힘든 가장의 어깨가 느껴집니다.
일주일만 잘 버티세요. 곧 좋아질겁니다.
7개월된 아들을 못보고 지낸지 한달정도 되어갑니다.
처음엔 매일 울었는데 이젠 좀 견딜만 합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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