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보험들 많이 가입하셨죠?
가짜환자도 많고, 치료안받아도 될 것 까지 전부 병원 다니는 바람에 보험사 적자가 크다고 보험료 올린다는 뉴스를 봤는데.
오늘 안내장이 왔네요. 그런데 보험료가 허걱!!!!
현재37,750원인데, 122,680원으로 올린다네요....인상율이 무려 325%입니다.....많이 심하지 않나요?
그리고 할 말이 있는데....같이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1. 보험사가 실손보험때문에 적자가 심해서 보험료를 올린다는데, 어제 뉴스에는 이익이 많이나서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보험사 입장에서는 다른 상품에서 흑자가 난 것이고, 실손에서는 적자가 맞다고 할거 같은데, 그럼 다른 상품의 보험료를 내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남는건 다 자기들거고, 손해나는건 가입자들 탓이고...
다른 상품에서 수익이 얼마나 많이 났으면, 실손 손해 카바하고도 성과급을 줄까요?
2. 보험이란게, 사고 안난 많은 사람들에게 보험료 조금씩 받아서, 사고 난 소수에게 목돈주고 도와주는거 아닌가요?
저같은 경우, 젊었을때는 보험료만 내고 혜택받은거 하나 없는데, 나이들어서 혜택받을때되니 보험료 엄청 올리겠다는데,
그럼 제 젊었을때 낸 보험료는 어디 간건가요?
3. 그리고 적자가 나서 보험료를 올린다해도, 한번에 세배 이상 올린다는건, 해약하라는 의미로 들리는데 안그런가요? 보험사 손해율 엄청 줄인 4세대 실손보험인가 만들어놓고 열심히 전환가입하라고 전화하던데, 이게 그 얘기지요? 가입자 입장에서 좋은 상품 해약하고, 보험사입장에서 좋은 보험으로 바꿔타라....이게 보험사들의 기업문화이고, 보험철학이군요....
참 뻔뻔합니다.
어떤 보험사도 지금까지 가입자들 덕에 회사 유지하고, 밥 먹고 살았을텐데, 자기들 등 따습고, 배불러지니, 오래된 가입자들 돈 안되니, 해지하고 떠나라 이거 말 되나요?
어디 보험이시길래...ㅡ.ㅡ;
저도 확인 해봐야하는건지...ㅎㄷㄷ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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