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는 무당을 믿지않습니당
뭐 재미삼아 무당에 점보러갔는데 점보는데 5만원이더군용
딱히 그냥 뭐 어떨까 했는데
근데 진짜 소름돋은게 있는데
무당:부모가 다 죽었네? 저:?!?!
무당:엄마쪽은 줄초상이지? 저: 네분 돌아가셨어요
무당:엄마 쪽은 명줄이 짧네 저:네 다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어요
여기까지는 그냥 좀 소름끼쳤습니다
근데 마지막 몸이파르르 떨리는 딱한마디가 있었는데요
둘째가 사자가 하나 붙었네 둘붙으면 답없다
대화하면서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내용
아이들이 있는 내용은 말씀은 말 안했는데
그냥 네 하고 밖으로 뛰쳐나왔네요
저는 지금까지 무당은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생각했는데ㄷㄷ
애써 좋은생각 좋은생각만 하고있네요
그 후로, 다시 찾아갔는데 없어졌어요.
+.+;;
친한친구에게도 말하지않은
저희 집 사정까지 싹 다 꿰뚫어봤눈데...
ㅠ.ㅠ 찾고싶어요.
시간도남아서 들렸어요 이세상에 신내림이어딨고 무당이 어딨어 이 사기꾼들 한테
아닌데요?하고 꼽주러 갈려했는데
아 말하지도 않은 부모님 사망과 애기얘기를 하네요 아 겁나 찜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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