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일하다가 사무직으로 와서 그런지. 컴퓨터 할 시간이 조금 있네요.
넋두리 남기고 갑니다.
저는 5살짜리 장애아동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청각장애/발달장애)
14개월째 인공와우 수술했습니다. 지금은 재활치료중입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애가 크면 클수록 돈이 많이 나가네요.
한숨만 늘어납니다.
제가 죽으면 뭐 먹구 살려나 걱정도 많이 됩니다. 첫째가 7살인데 첫째에게 신경을
못쓰다보니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걱정입니다.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질 못하네요.
그래도 힘내야죠 뭐! 아빠자나요.
앞으로 좋은일 많이 생길겁니다
힘내십시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많은 공감이 가네요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 못하지만 분명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아내되시는분과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크고
뿌리튼튼한 나무처럼 든든한 버팀목처럼
보일꺼예요
비록 그런 부담으로인해 때로는 쓰러질듯
힘드시겠지만 분명 4가족 밝게 웃는날이
올것입니다
힘들때마다 속으로 다짐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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