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알려주기로 했는데...죽겠습니다.
지난 일요일(11월 7일)에 마누라의 성화로 기아k3 트랜디(제일 기본?)을 계약금 10만원 주고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11월 12일-13일) 마누라의 사촌남동생에게 운전연수를 갖다 온 마누라는 우리?가(저는 차사자고 절대 안했음) 운전을 너무 나이브(naive)하게 생각했다며, 후방카메라가 무조건 있어야 된다며, 사촌남동생에게 욕을 많이 먹은 모양입니다. 후방주차도 아직 완전실패,..후방카메라는 무조건 있어야된다고 처남이 얘기한 모양이에요...
그래서 처음에 계약했던 기아 카마스타님께 처음의 k3트랜디에서 후방카메라를 달려면 버튼시동팩과 네비게이션 (220만원)을 추가해야되고 취득세?7%해서 235원4천원이 올라간다고 했어요)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사람이 마음이 바뀔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카마스터도 그러면 늦어도 월요일까지 결정해서 알려달라고 했어요....(지금 일요일 오후 9시52분)
그런데 오늘 아침....기상과 동시에...꼭k3라야되냐? 모닝을 사자? 색깔을 뭘로하지? 이렇게 저를 고문하다가...꼭 새 차 사야돼? 중고차 사면안돼?...중고 얼마야? 이렇게 저한테 물어보는데..정말 지금 미치겠습니다. 저도 역시 차알못입니다. 중고시세, 감가상각 이런걸 전혀 몰라요. 완전히 무지해요...처남이 이런저런 잔소리를 한 모양인데. 마누라는 지금 다시 k3계약 이전의 원점으로 돌아가 새차를 살지 중고로 살지 이것도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도움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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