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들이 산재보상으로 50억을받았다고?
친한 형님이 아파트 관리소 당직기사로 4일에 한번씩
24시간 근무하다 2년전 야간에 당직실에서 쓰러져서
뇌출혈 수술받고 지금도 왼쪽 얼굴근육부터 팔다리까지
장애가남았다
그런데도 근로복지공단은 뇌출혈이 회사업무와 상관관계가 있는지...업무량은 과했는지
관리소가서 근무일지부터 싹다 조사하고
심지어 그형님 평소에 고혈압있고 약복용하는거까지 걸고넘어지드라
관리소 소속회사는 당연히 책임회피하기 바쁘더라
결국 형님도 산재전문 노무사선임하고 같이 일하던 동료들도 관리소장이랑 회사눈치본다고 제대로 얘기도안해줬다드라
그렇게 1년여를 근로복지공단이랑 싸운끝에 간신히 산재인정받고 장해등급나왔어
산재보상이 그렇게 힘든거다
그리고 산재보상은 회사랑은 별개야
산재신청하는순간 회사랑은 적이되는거야
뭘알고 씨부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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