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횐님들 격려와 응원으로
잘 이겨내고 있는 눈팅입니다.
7월초에 수술하고 5일만에 퇴원해서
다른 병원에서 일주일 요양하고
외래에서 기수 진단 받았네요....
결과는 기대와는 달리 3기말쯤 된다고....
살짝 맘에 데미지는 입었으나
잘 이겨내자고 맘 다잡고 주변 정리를 좀 했습니다.
보험료 청구와 집정리 등등....
일주일전에 소화기내과로 전과해서
어제 항암치료차 입원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목혈관에 관삽입하고
쇄골 밑에 주입구 박는 시술했네요.
팔혈관은 항암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혈관이 마르니
큰혈관에 관 삽입해서 한다네요.
일단 2주건격으로 2박3일정도 입원해서 치료받는데
총 6개월 12회차 계획이 잡혀있네요.
오늘 오후 4시부터 치료약물 투입.....
2시간짜리 2개 맞고....
요거 두개중 동그란병에 있는게
손발 끝 차가운 저림이 올수 있다하였는데
거의 다 맞을때쯤부터 살짝 오더라구요~
지금은 24시간짜리 치료 약물 맞고
누워있네요...
메슥거림이나 다른 부작용은 없는거 같네요.....
머리 빠지는건 흔하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맞고 난 다음 1~2일에 식욕이 떨어진다는데
케바케로 안그런 사람도 있다하니
그런 사람처럼 잘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다른 부작용 케이스가 오지 않기를 빌며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보배횐님과 가족중에도 투병생활 하시는분들
많으시더라구요.
다들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보배횐님들 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잘 견뎌서 이겨 내겠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꼭 이겨내세요!!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암덩어리가 머리부분에 5.5cm라 수술이 불가하여 항암 9번 완료후 어제 ct 촬영후 8/2 경과 확인하러 갑니다. 많이 떨리고 무섭네요
응원합니다.힘 내세요^^
꼭 잘드세요
그래야 항암도 이겨낼수있으십니다.
꼭이요!
기다리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