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윗집 3층 집엔 여자2명이 살아요
그런데 주말이나 공휴일 되면은
딸집 청소해주러 어머니 되시는 분이
오셔서 딸집을 청소해주며
발망치를 하시는데 보니까
밤에 늦게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요
그딸중 한명이 간호사인데 자기딸
잘시간 낮엔 조용했다가 밤11시부터
새벽4시까지 청소할때도 있구요
화장실갔다가 세탁기 돌렸다가
동선이 확실하더라구요
진짜 층간소음 모르고 살다가 이어머님만
오시면 스트레스받네융 ㅠㅠ
올라가서 좋게 말도 해봤지만 좀 말이
안통하는사람이란걸 알게되었고
아주머니왈
"우리가 사는걸 다행인줄 아세요!!
애기 있는 집이면 난리나요!!
우리딸은 나이트하니 낮에 죽어삽니다!!
건설사에 하자보수해달라고 하세욧!!"
보니 딸들은 슬리퍼를 신고 다녀서
평일에 소리가 덜나는거였고
의외로 아주머니는 호리호리 날씬하시거든요
하지만 슬리퍼를 안신더라구요
요며칠 휴일도 껴있고 주말부터
와계시더라구요 낮밤으로 발망치가 심해서
1년동안 참다시피 하다가 포스트잇붙여놓고
왔어요 진짜 층간소음 격지못하면
이심정 모르지요 지금도 쿵쿵거립니당 후ㅠ
아파트를 부실하게 지은것도 원인이지만
공동아파트에 살면 기본이란걸 지키고
살면 좋겠습니다
잠이 안오는밤 주저리 주저리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요새 층간소음으로 문제많다하니
뒤에서 피식 비웃더군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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