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회특집 1부 ....3월25일분
뒤늦게 보다가 넘 요상한 내용이 나오더만요
한 교수가 코로나방역에서 한국이 8위? 12위? 라는 차트를 보여주고
그 이유로 백신의 늦은접종 같은걸 언급
급기야 집단주의와 개인주의을 들먹이더니
이내 코로나방역 핑계로 집단주의가 넘 강화되고 있어서 이를 경계해야 한다면서.
딱히 전광훈집회나 태극기집회등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방역수칙 안지킨 사람들을 향한 집단주의적인 분노 발산은 대단히 큰 문제라고 주장
심지어 요즘엔 툭하면 '이 시국에'라는 단어가 등장해 방역 안지킨 이들을
단죄하는데 쓰인다며 비꼬는 말들을 함
개인의 자유를 완전히 등한시하고 안전만을 제1의 가치로 여기는
이런 사회분위기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주장
순간 귀를 의심했네요
응? 자유민주주의???? .....???????
전세계 어디서도 사용하지 않는 단어 [자유민주주의]
보수우파가 늘 강조하던 한국식 민주주의를 가리키는 그 단어!!
그래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출연한 총4명의 강사중 1명과 오상진..일케 2명이서 반론제기함
그래도 계속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의 방역상황은
개인의 자유는 완전히 무시하고 안전만 강조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음
본 회차에서 저 엿같은 단어를 총 2번 사용함
왜 하필 선거 2주정도 앞두고 이런 강사가 나온걸까
왜 하필 방역이 잘못됐다고 주장할까
미국에서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자유는 자신과 가족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지, 남을 쏘기위한 자유가 아니거든. 하지만 멍청이 들은 종종 혼동하고 이것을 잘 이용해서 팔아먹는 사람들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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