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니 정확히는 오늘 00시 넘어서 공군갤러리에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공군관련게시판이고 디시인사이드갤러리라
아무제약이 없는줄 알았어요 ‥공군갤러리 친구들이
국민청원 한번 더 올려주셨음 좋겠다 해서‥ 용기내어,
마지막청원이라 생각하고
아들이 가고 3년동안 별의별일이 다 있었기에‥ 줄이고 줄여서
없는 글솜씨에 팩트만을 표현하느라 며칠을 고치고 고치며 줄여서
글을 올렸구요‥ 제가 겪은 그동안의 과정은 저뿐만이 아니라
수십년의 세월동안 많은 유가족들이 겪은 사례가 응집되어
있기도 합니다
어제 글을 올리자 2~3분만에 삭제가 되더군요
오기가 나 또 올렸습니다‥ 이번엔 1~2분만에 삭제ㅡㅡㅡ
또 올렸어요 1분만에 삭제‥
도대체 뭐가 두렵고 무서워 이러십니까?
그동안 제가 올린 국민청원 3만대, 9천대
우리나라 국민들은 군문제에 사실 별 관심들이 없다는걸
워낙 군자살자들에 대한 편견으로, 20만 되기 힘들꺼라는거
알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그들의 기만과 술수에, 힘없는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함이기에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취급당하니 그거 하나 하겠다는데
당신들 공군본부가 이토록 영향력 있는줄은 정말 몰랐군요
당신들이 그럴수록 캥기는게 많다는 거라 믿고
저는 계속 여기저기 글 올리며 계속해서 미친지랼
할거입니다
보배드림님들‥ 보배님들의 아들들 손주들 조카들이 갈 군대입니다
요즘애들 약해빠졌다구요‥ 당나라 군대라고요?
저는 국군수도병원앞에서 일인시위를 했을때, 몇 분의 어머님들을
만나봤습니다. 군생활로 정신적 후유증 육체적 후유증으로
사회생활을 못하고 지금도 군대트라우마로 얼마나 많은
소외된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보상은 커녕 ‥
행정소송 끝없는 법적절차로 제대 이후에도 극단적선택을 하곤 하구요‥ 검찰개혁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군법이 얼마나 군인이 아닌
오로지, 국가조직만을 위한 편향된 법인지 겪어보지 않은
일반국민들은 모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국민청원동의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6876
몇 줄의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가버린 내 아들.....
지켜주지 못한 자책감, 슬픔, 그리움에 힘들지만,
시간끌기, 은폐 조작에 능수능란한 국방부를 상대하는게
저만의 현실이 아니기에 국민청원 에 또 글을 올립니다
“한 죽음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ㅡ”
라고 변론을 시작했습니다.
그 죽음은 무엇으로 인해 일어 났냐고?
되묻고 싶었지만 혹여 재판부의 심기를 건드릴까.
속으로 울분을 삼키기만 한 제가 후회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한 젊은이의 죽음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장교1명, 부사관1명,병사1명에 대한 수사가 개시되었고......
든 것의 시작은 한 젊은이의 죽음이었고.......
(사건개요)
공군서산 20전투비행단
( 2018년 이후, 3명 극단적선택 사망과
4명의 극단적 선택시도가 일어난 부대 )
소위의 언어폭력, 인격살인, *중사의 잦은 야근강요, 으뜸병사의 갈굼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업무과다 로 순직을 받았으며
당시 가해자들은 아무런 처벌 없이
군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과에 어이가 없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주위의 만류에도 어렵게 어렵게 재판을 한 결과, 제식구 감싸기에 견고하디 견고한 공군과 국방부의 결정은
*소위는 벌금200, 으뜸병사도 벌금 200으로 그쳐 항소중에 있습니다.
(*소위 관련 진술)
*소위의 언어폭력에 대해
들어온 지 한 달 된 신병은
“제가 막 들어와서 상담하려고..행정실에 *일병(제아들) 뒤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일병이 질문하거나 하면 퉁명스럽게 이것도 못하냐 이런 식으로 해서... 그 소위라는 분이.....
여기 되게 삭막하다..
그렇게 느꼈어요”
“이것도 똑바로 못하냐?” “현진이 또 찐빠냈냐? ” “ 너무 잘해주니까 막나가냐” “업무 잘 못했으니 휴가 나가지 마라” “k 대인데 실망이다” 등 비아냥거림과 모욕은 한 번에3~5분, 30~40회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소위의 언어폭력은 일상적이었으며 하루 4~5회라고 했습니다.
제 아들은 8소위의 아이디로 65회 이상 업무를 대신 했으며
그러나,,, 모든 병사의 진술과 녹취자료들은 군의 압력하에 아무런 증거능력을 잃었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 민주주의 나라가 맞는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제 아들은 동료병사에게
“*소위가 나한테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
“합리적으로 피를 말리니 불합리한 거를 찾아놓고 한 번에 터트리자”
“너도 부당한 일을 당하면 나처럼 노트에 적어놓고 한 번에 터뜨려버려” 라고 했으나
사후에 아들의 노트는 찢어진 채 발견, 수첩은 1장만 남겨놓고 통째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주임원사는 매일의 야근이 힘들다고 한 아들의 토로에 대해“간부가 시키는 것은 무조건 해야한다”
라고 일축함은 물론
“신병1명이 선임들의 괴롭힘에 힘들어 한다”라고 신고한 것을
“신병이 선임 흉을 보아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왜곡하여
아들을 괴롭힘당하게 했습니다.
***주임원사는 유족 측의 꾸준한 증거인멸 관련 수사요청과 징계 항의에도 끄떡없이 20년4월 준위로 진급했으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공군20비에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명하복이라는 미명하에,
항명에 관한 처벌은 강력하지만,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인격을 무시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하는건 당연히 상관으로서 있을수 있는 처사이며 일반적인 관행으로 여겨지고 있다라는 ..병사의 노예취급에 피눈물이 납니다.
저는 ***원사의 거짓진술과 동료병사A의
으뜸병사에 대한 처벌의사를 번복하도록, 회유 압박한 녹취자료를
공군본부 측에 제출하였지만,
힘내세요.
축소 은폐 조작이 너무 당당해요.
검사가 아니라 군 변호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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