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여자친구 차를 타고 집에가는길에 직진신호가없는 사거리에서
배달 오토바이 한대가 길을 막고있어 우회전을 못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경적을 울려 비키게하자고 했는데 좀 기다리자는 여자친구가 답답해 제가 경적을 눌렀습니다.
여자친구는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팔을치고 화를 냈습니다.
상식이없다, 니가뭔데 운전대에 손을대냐며 다그치더군요
저는 직진신호도 없는곳에서 왜 우리가 기다려줘야 하냐며 이렇게 화낼 일이냐 다퉜습니다.
운전연수부터 여자친구 운전을 알려줬던 터라 훈수를 많이 뒀는데
그게 습관이 되서인지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훈장질이 습관이 밴거 같은데
이게 그렇게 잘못된 행동인가요? 맞다면 따끔하게 혼내주십시오
"빵빵해봐" 에서 멈추셨어야...
"빵빵해봐" 에서 멈추셨어야...
그렇게 간섭하면
운전자는 위축이 됩니다.
아마도 운전에 신경쓰다보니 여친님께서 화가 나신걸겁니다. 미안하다하시고 화해하시길요.
사과하세요
사람마다스타일도 다른데
롤훈수두면짜증나잖아요
1. 보조석에서 운전하는 사람 건드린 것
2. 1개차선 있는 곳에서 직진대기중인 차량에 경적울린 것 (정지선은 지키라고 있어요)
잘한 사항
1.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
지나가면서 창문으로 여자인거 확인하고 ㅈㄹ하는 인간들도 많구요.
또 오토바이벽돌사건도 있던터라..
아마 겁나서 경적 못 울리셨을수도 있어요.
여친을 하나의 주체로 배려하지 않고 있다는게 행동으로
나타난 사건으로 보입니다.
상당히 심각한겁니다.
여친을 하나의 인격체로 봐주세요.
여친이 어릴지라도 하나의 인격이며 성인입니다.
본인의 생각만 절대적 가치가 있고 맞다고 생각하시는게
은연중 발현한 행동입니다.
저라면?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극대노 할 사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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