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한가지 일만 쭈욱~~~참 잘했더랬습니다.
천직이다 싶을정도로 적성에도 잘 맞았고..
일하는 시간대비 수입도 좋았고요..
그래서..머리 하얀 할머니되서도 할꺼라고 말하곤 했었는데..
코로나때문이 아니라...사람들때문에..
마음 많이 다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서..그냥 다 정리했습니다.
처음엔...주변에서 일하다 쉬면 아프다 바로 다시 시작해라..
비슷한?일이라도 해라 등등..
잔소리 아닌 잔소리들도 많이 들었어요.
몇달 지나가니..적응도 되고, 쉬니까 좋습니다.ㅎㅎㅎ
오늘..오랜만에 일할때 썻던 컴퓨터를 켰더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그동안 구석에 두었던...
출근하면 늘 내 책상에서 날 미소짓게 만들었던..
마우스패드..
키보드,마우스도 꺼내 사진도 찍어보니..
문득..햇빛 가득했던 내 공간..
같이했던 사람들..하하웃던 순간들..
그들을 위해 열심히 배우고,꾸미고, 채웠던..
내 열정들..그것들이 그리워집니다..
그때엔 너무 상처와 화가 컸어서..
다시는 이 일을 안 하고싶다고..했었는데..
오늘은..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게시판이 조용한듯해서..
머 올릴꺼 없나하고 사진첩뒤지다...ㅎㅎ
잠시 감상에 빠져 긴글 남기는 행복팡팡팡 입니당~~~^^;
뿅!!!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대요!
제맘 저도 모르겠네요.ㅎㅎ
컴맹입니당.ㅎㅎ
쉬면서 그동안 힘들었던 몸 달래고 있어요~^^
지금은요..^^;;
음..안 내켜요.^^;;
"오랫동안 한가지 얏옹 장르만 쭈욱~~~참 잘감상 했드랬습니다.
천성이다 싶을정도로 적성에도 잘 맞았고..
검색하는 시간대비 소장작도 좋았고요..
그래서..머리 하얀 외계인되서도 할꺼라고 말하곤 했었는데..
코로나때문이 아니라...사람들(정부필터링)때문에..
마음 많이 다쳐서..
아무것도 검색하기 싫어져서..그냥 다 삭제 정리했습니다.
처음엔...주변에서 얏옹 쉬면 아프다 바로 다시 감상해라..
비슷한? 작품이라도 봐라 등등..
우려 아닌 잔소리들도 많이 들었어요.
몇달 지나가니..적응도 되고, 쉬니까 좋은진 모르겠네유.ㅎㅎㅎ
오늘..오랜만에 얏옹전용으로 썻던 컴퓨터를 켰더니..
기분이 묘 하더라구요.
그동안 구석에 숨김 저장해두었던...
퇴근하면 늘 내 서재 책상에서 날 미소짓게 만들었던..
유모노모한정판 쟉품들.."
*.*여기까지 텨텨
그럴때능유~
"되돌아 보는걸 자제하공,
현제 앞을 봄시롱,
사부작 사부작 끄적거려 보셔유"
막상 해보믄?
긴가 아잉가 답이 있기도 하쥬!
*.*으쌰
미움과 분노는 묻어두고요~^^
글쓸때만 잠깐..그랬어용~~~^^
잊었다 생각해도 문득 문득 그 생각이 떠오르고 그 상황이 생각나면 숨이 막힐 정도로 힘들죠.
저는 대인기피증까지 생겼거든요.
나중에 하고 싶을 때...정말 하고 싶을 때...그때도 늦진 않을거에요.
행복님은 잘 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그 사람들도 원하는대로 하나도 안됐어요..ㅎㅎ
그래서..벌받았다 생각하기로요..
물론..정리하면서..한달을 저 괴롭힌거 생각나면..울컥하는데..금방 내려놓아요.^^
갈수 있을지 모르겠어용~~^^
저도..참..어이없었어요.ㅜㅜ
앞에선 네네 원하는대로 하세요..하고는..뒤로는 뒷통수를 똭!치는데..하아..
그리고는 모르는척하며 다른사람이 한척 연기에..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혼자 김칫국을 마시고..진짜..이제껏 만난 사람중 가장 역겨웠어요.ㅜㅜ
제가 처음부터 운영하며,키우고,열심히 했던거..
이번에 싹 정리했고,
다시 하려면 할순 있는데..지금 마음은 다른일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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