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땜에 아주 날마다 늙어요....ㅋㅋㅋㅋ
아이를 낳고,,, 이쁘고, 조심스럽고, 행여 감기라도 걸릴까...
조금만 열이나도 걱정되고, 아프면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그러던 아이들이 나이를 한살씩 먹어가며
말을 왜 이렇게 안듣는건지.....ㅎㅎㅎ
미운네살, 죽이고싶은 일곱살을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이제 8살, 5살이 되어서 말 잘 듣겠지 했는데
그게 만으로 나이를 계산해야 하려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녀석이 다리를 좀 저는 듯 해보여서 혹여나 다쳤는지 걱정되서
다쳤는지, 아픈지 물어봤더니 괜찮다더니만...
오늘은 엄마한테 발목이 아프다고 했답니다..
아내분이 걱정되서 병원에 데리고 가봤는데 의사선생님이
이녀석 많이 뛰어 놀았구나~~ 라며 별거 아니라고 약 줬다네요...ㅋㅋㅋ
까불고 말 안들어서 밉다가도 아프면 속상하고 눈물나고...ㅋㅋㅋ
이제 초등생이라 가루약 줬다는데
약이 쓸까봐 또... 걱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2년뒤에 일곱살이 다시 옵니다...ㅋㅋㅋㅋㅋㅋ
애 키워봐야
부모 맘 안다고들 하잖아요
딱 그렇드만요
다 같은 마음이죠.
지나니까 다추억이예요
정신없이 커가네요..ㅋ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한 이상으로 잘 커주니 넘 걱정마세요^^
애들 팔다리 수시로 주물러줍니다..ㅋㅋㅋ
걱정마세요
아...
그런대저는신경통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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