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이 곳에 여쭤봅니다.. 뭔가 여기서 듣는 조언은..엄청 힘이되고 도움이 되는 느낌이라고할까요..
제가 주변에 가족도 친구도 지인도 없어서... 이런 인생상담을 할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쭤봅니다.
갚아야 할 빚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억 소리 납니다.
그런데 매월 수입은, 300만원 남짓입니다. 세금제외하구요!
올해 30대 중반이 막 됐는데, 매우 바보같고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저도 남들처럼 멋있게 외제차도 끌고싶고 비싼밥도 척척 사먹어보고싶고 또 사주고도싶고
평범하게 연애하면서 드라이브도 하고..그냥 그런 인생을 살고싶은데,
현실은 아침 4시에 일어나 6시까지 현장에 도착해서... 무료로 주는 아침밥 먹고 7시부터 5시까지 일 하고
또 그곳에서 저녁밥 먹고 연장근무가 있다면 연장근무 후 퇴근하고 집 오면 10시 어간...
골아떨어져버립니다.. 근데 저 뭔가 하고싶습니다. 이렇게 일만하면서 40대 50대가 되어버리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뭔가 준비하고 뭔가 해서 성공하고싶습니다. 큰 돈 벌고싶습니다. 이렇게 월급받아가며 살아가면 생활비 제외하고..
빚을 다 갚고나면 50대가 되어버립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 저도 억지로 그래 60부터는 하고싶은것 하면서 살자! 하면서 스스로 위안삼으려 노력해도
금새 주변 분위기에 푹 풀이 죽어버립니다.
바보같습니다 마음도 약하고 눈물도 많고...금새 우울해져버립니다.
지금 제 상황이 하고싶은것보다 해야할것을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서 공부한다고 무리하거나 뭔가 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일 잠 일 잠 빚은 줄겠지만..미래가 없다는 생각에 너무 두렵고 슬픕니다..
지금 저.. 잘 살아가고 있는걸까요
아니면 저처럼 아니 저보다 더 힘들게 사시다가 지금은 멋지게 사시는 형님..누나들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쓸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이 아프네요.
매일 들어와 글을 읽으며. 흥미로운 글이나 봤는데.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줘서 미안합니다.
당신 열심히 살았어요.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치고 힘들었을 삶. 이젠 부디 편안히 잠드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글을 쓸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이 아프네요.
매일 들어와 글을 읽으며. 흥미로운 글이나 봤는데.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줘서 미안합니다.
당신 열심히 살았어요.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치고 힘들었을 삶. 이젠 부디 편안히 잠드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성이 참 된 사람이고 청년이다. 생각했는데
그곳으로 가셨다네요..
부디 그곳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아픔없이 꽃길을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
마지막선택은 너무 아쉽지만 고생했다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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