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 ㅎㅏ면서 소주 한잔.
소주 마시고 한대 피고 왔는데, 갑자기 술 안주를 준비 해 놨다며..
원래 피고 들어와서는 맥주 한캔 마시면서 애들하고 노는데..
이렇게 이쁘게 해놨더라구요.
장모님이 주셨다면서...
비닐이 있나보다~ 하며 다시 소주를 꺼냈는데ㅡㅡ
엄청 웃으면서 자지러집니다.
시퐁...
알고나니 발렌타인이라고 초콜릿을 준비 한거래요ㅡㅡ
상추위에 초장까지 준비 해놔서 완전 속았네요ㅠㅠㅠㅠ
발렌타인, 화이트데이를 서로 매번 안챙기는데 왜 이런걸 해서 사람놀라게..
그래도 잠깐이지만 나름 유쾌한 시간 보냈습니다ㅋㅋㅋ
좋은밤 보내세요
우린 쌩~~ㅋㅋ
근데 친구들한테 사진 보내니 티난다고 하더라구요;;
벗기고 먹으려한 제가 넘 단순했나봐요ㅋㅋ
그래야 그녀가 꺄르르~ 자지러지고 ㅎㅎ
1% 센스 부족이 아쉽습니다 ㅎㅎㅎ
초장에 상추까지 준비 할 줄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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