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에 사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복도식 대단지임에도 주차공간 부족으로 2중주차가 생활화되어있습니다.
3일전 퇴근후 본가에 올라가려고 차량을 빼고있는데 아저씨께서 본인차를 빼기위해 2중주차 차량을 밀면서 정지된 제차 후미를 추돌시켰습니다.
(양쪽으로 다 이중주차가 되어있어 우회전으로 한번에 나가지 못하고 왔다갔다 수정을 하려고 정지했는데 아저씨는 제차가 나갔다고 생각하고 미신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아저씨에게 해결문의 요청드렸고 아니 뭐 티도안나는데 대충 넘어가자는 식으로 얘기를 하셔서 화가나 보험처리 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보험처리 요구에는 계속 문제있으면 해주겠다고만 하셨고 저는 다음날이 친형 결혼식이기때문에 더 실랑이 하기 어려워 연락처 받고 일단 올라갔습니다.
이후 정비소 가서 도색하면되는지 교체가 필요한지 확인결과 도색으로 가능은 해보이지만 찝찝하면 교체 해도 될 수준이라고 들었고 아저씨에게 문자로 연락드렸는데 연락주겠다는 말만 하신후 연락을 안받는 상태입다.
조금 알아보니 본인이 운전을 한게 아니라서 자동차보험으로 해결이 안될것이며, 경찰에 신고를 해도 벌금이 나올뿐 차량수리는 민사로 해결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뒷범퍼때문에 민사까지 가는 스트레스가 더 심할것 같은데 이런경우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두서없이 써서 내용이해가 잘 안가실수도 있는데 혹시 자세한 내용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 주시면 부족하지만 그림판으로라도 그려보겠습니다.
도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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