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타 별하나가 얼마나 높나요?
저는 서산20전투비행단에서 3년전 아들을 잃고 기나긴
법정싸움 중에 있는 비통한 엄마에요
정황증거로 군부대의 증거인멸등 사건축소에 계속해서
진정고소장 을 내고 가해자들 관련 징계요청을 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제아들의 상담을 묵살하고 방관한
징계요청 했던 주임원사가 20년4월에 준위로 진급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여, 저는 20비 단장과의 통화를 요청하였으나
부재중 회의중 행사중이라는 이유로 번번히 거절당했고
20비민원실에 전화하여 정식으로 전화연결 아니면
상담을 요청했구요‥ 민원실 직원에게 새로오신 단장님
성함을 물었더니 알려주기 곤란하다 ‥라더군요
하,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알수가 있었기에 그 이후에
또 전화해 검색해보면 알 수 있는데 이**단장님 좀 연결해
줘라 했더니 겸연쩍어 하시면서 정식으로 국민신문고에
민원절차를 밟으라 하더이다
단장의 직통번호를 어렵게 알아냈던 저는 하루 3~4번 이상씩은
전화를 했지만 자리에 안계신다는 병사들의 멘트릍
들어야만 했구요, 드디어 어제는 8시30분에 통화하여
부사관과 통화를 하게 됐습니다‥ 부사관에게 단장님께
꼭 드릴말씀이 있다! 항의하려는게 아니다! 애원하며 울부짖기
까지 했습니다 ‥ 부사관의 답변은 어머니 진정하세요
정식으로 절차를 밟으세요 ‥수화기 너머로는 책상에서
결재판을 내려놓는듯한 소리 책장을 넘기는 듯한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구요‥ 저는 억울하게 한 병사가 죽었다
이런식으로 계속 옆에 계시는거 아는데 안바꿔 주면
언론사에 알리겠다 했더니만
부사관은 "어머님 이렇게 협박하시면은 앞으로 이번호를
차단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라고 하더이다... 다른 부대관련자들과 통화하면 이리미루고
저리미루고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없어 답답한 마음에
최고 책임자와 통화좀 하고 싶은 이런 제가 스토커 인가요
물론, 국민신문고에 여러차례 민원접수를 했었지만
결과는 역시 항상 제가 원하는 진실을 알 수 없었기에
높은사람이라는 분에게 정확한 제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는게 그리 큰 죄인가요???
제아들의 개인용업무노트 뒷부분은 칼로 도려내 없어졌으며
중간중간에도 찢어져 있었습니다
제아들은 동료병사나 후임에게 "너도 부당한 일을 당하면
나처럼 노트에 적어놔" 라고 했다 라는데
군부대의 제식구감싸기 ‥견고하고 견고한 그들의 촘촘한
조직지키기는 힘없는 저에게 좌절감만 안겨줄 뿐이네요
추가로, 가슴이 아프지만 제아들이
훈련소에 있을때 꼼꼼히 메모해 휴가기간에 아픈상태를 기록했던 노트 찢은걸, 갖고 와서 병원과 한의원을 다녔던
찢은 노트 2장과
칼로 도려진 노트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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